하나증권 "잭슨홀 미팅 앞두고…베팅보다는 고배당주 투자"
이현영 기자 2025. 8. 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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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이달 말 금리의 향방을 가를 주요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성장주에 베팅하기보다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늘 관련 보고서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22일 열릴 미국 중앙은행장들의 연례 모임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일정을 언급하며 "현재는 잭슨홀 미팅 후 정해질 금리 방향성에 대응하기 위해 굵직한 베팅을 하지는 않는 비수기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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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여의도 증권가
하나증권은 이달 말 금리의 향방을 가를 주요 이벤트가 예정된 가운데 성장주에 베팅하기보다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권고했습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오늘 관련 보고서에서 현지시간으로 오는 22일 열릴 미국 중앙은행장들의 연례 모임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 일정을 언급하며 "현재는 잭슨홀 미팅 후 정해질 금리 방향성에 대응하기 위해 굵직한 베팅을 하지는 않는 비수기에 해당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최근 상승세를 지속해온 기술주나 성장주에 베팅하기에는 잭슨홀 미팅 재료뿐 아니라 다음 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도 앞두고 있다면서 "미국 기술주와 한국 주도주의 강세를 위해서는 잭슨홀 미팅 전후 '금리 하락'과 엔비디아 깜짝 실적이라는 교집합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보다 안정적인 투자전략으로 배당주 투자를 권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는 배당소득세 최대세율 35%가 대주주 양도세 25%보다 높아 배당 유인이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 중이고 추가적인 관련 정책은 공백인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국민의 기대감에 부응해 정부가 과감한 정책을 내놓는다면 한국 주가와 배당주가 추가로 상승할 것"이라며 "현재 국면에서 저평가 고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의 배당주는 9∼12월, 한국의 배당주는 9∼10월이 성수기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 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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