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바텍, 미래형 디지털 콕핏 ‘무빙 메커니즘’ 수주

남궁선희 매경비즈 기자(namkung.sunhee@mkinternet.com) 2025. 8. 2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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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바텍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콕핏인 '무빙 메커니즘' 수주 소식을 알렸다.

'무빙 메커니즘'은 고정된 디스플레이를 상하로 움직이거나 롤러블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수납하는 형태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콕핏이다.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KH바텍은 지난 30여년간 축적한 폴더블 힌지 등 스마트폰 부품의 설계 및 양산 역량을 '무빙 메커니즘'에 오롯이 담아내어, 본격적인 자동차 부품사업을 확대하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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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블 디스플레이 적용된 디지털 콕핏(무빙 메커니즘) 수주
자동차 부품사업으로 본격적인 사업영역 확대
< 구미 자동차 부품 전용 공장 전경 / KH바텍 제공 >
KH바텍이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콕핏인 ‘무빙 메커니즘’ 수주 소식을 알렸다. 계약 상대방은 현대모비스이며 약 2000억원 규모로 2026년부터 2033년까지 공급되어 고급 세단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장조사기관 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디지털 콕핏 시장은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0.1%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무빙 메커니즘’은 고정된 디스플레이를 상하로 움직이거나 롤러블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수납하는 형태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콕핏이다.

정차 시에는 디스플레이를 노출해 운전자 및 동승자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주행 시에는 대시보드에 수납하거나 일부분만 노출해 운행정보 및 내비게이션 등 차량 운행에 필요한 정보 위주로 제공하게 된다.

자동차 부품업계에 따르면 KH바텍은 지난 30여년간 축적한 폴더블 힌지 등 스마트폰 부품의 설계 및 양산 역량을 ‘무빙 메커니즘’에 오롯이 담아내어, 본격적인 자동차 부품사업을 확대하는 신호탄으로 여겨진다고 한다.

KH바텍은 “기존 스마트폰 부품사업에서 확장하여 전기차 배터리 부품인 엔드플레이트(LG 에너지솔루션향)와 칙소몰딩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브라켓(현대모비스향) 등을 잇달아 수주하여 자동차 부품사업으로 사업구조 다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성이 높은 로봇 부품사업(레인보우로보틱스향) 추진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과 사업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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