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500m 이동...통째로 옮겨지는 113년 역사 스웨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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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한 광산마을에서 지은 지 100년 넘은 목조 교회 건물을 통째로 옮기고 있습니다.
AP·dpa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스웨덴 최북단 키루나에서 구경꾼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을 명물 키루나 교회를 새 마을 부지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 교회는 지반 침하로 산사태와 건물 붕괴 우려가 제기되자 마을의 다른 건물들과 함께 동쪽으로 약 5㎞ 이전하게 됐습니다.
지난달 기준 건물 25채가 이전했고 키루나 교회를 포함해 16채를 더 옮길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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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루나 교회 이전 작업 [TT News Agency via AP 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wsy/20250820084606371rbbj.jpg)
스웨덴의 한 광산마을에서 지은 지 100년 넘은 목조 교회 건물을 통째로 옮기고 있습니다.
AP·dpa통신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스웨덴 최북단 키루나에서 구경꾼 수천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마을 명물 키루나 교회를 새 마을 부지로 옮기는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이 교회는 지반 침하로 산사태와 건물 붕괴 우려가 제기되자 마을의 다른 건물들과 함께 동쪽으로 약 5㎞ 이전하게 됐습니다.
가로·세로·높이 각 약 40m, 무게 672톤인 교회는 이날 오전 레나 셰른베리 목사의 축복식 이후 바퀴 224개가 달린 특수 운반차에 실려 한 시간에 500m씩 이동합니다.
1912년 신고딕 양식으로 지어진 이 교회는 2001년 스웨덴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선정됐습니다.
이전 작업을 하려고 지난해 폐쇄되기 전까지 마을의 주요 관광지였습니다.
공영방송 SVT는 이틀 걸리는 이전 작업을 생중계합니다.
이날 저녁에는 올해 유럽 국가대항 가요제 유로비전에 스웨덴 대표로 출전한 밴드 KAJ가 기념 공연을 하고 칼 구스타브 16세 국왕도 방문합니다.
인구 약 2만 3천 명인 키루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철광산이 있습니다.
그러나 광산을 지하로 넓히면서 지반이 불안정해지자 마을 이전을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기준 건물 25채가 이전했고 키루나 교회를 포함해 16채를 더 옮길 계획입니다.
#스웨덴 #키루나 #교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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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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