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명문 구단이 어쩌다가...라커룸서 난투극 추태→1군 팀 제외+퇴출 수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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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초유의 라커룸 주먹 다툼이 벌어지면서 아드리안 라비오와 조너선 로우가 방출 위기에 내몰렸다.
마르세유는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에 0-1로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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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에서 초유의 라커룸 주먹 다툼이 벌어지면서 아드리안 라비오와 조너선 로우가 방출 위기에 내몰렸다.
마르세유는 16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프랑스 렌에 위치한 로아존 파크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1라운드에서 스타드 렌에 0-1로 패배했다.
마르세유는 프랑스 명문 구단이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지난 시즌 처음으로 들어올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보다 먼저 차지하기도 했고, 프랑스 리그앙 우승 10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우승 10회를 경험했다. 지난 시즌엔 신예 명장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을 선임했고, PSG 뒤를 이어 리그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개막전부터 충격패를 당했다. 렌 원정에서 전반 31분 만에 압델하미드 아이트 부들랄이 다이렉트 퇴장을 받으며 수적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한 골도 넣지 못하면서 후반 추가시간 루도비치 블라에게 극장골을 허용했고, 허무하게 패배했다.
경기 후 충격적인 소식이 나왔다. 프랑스 '레퀴프', '풋 메르카토' 등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경기 후 라커룸에서 라비오와 로우가 언쟁을 벌였다. 두 차례에 걸쳐 모욕적인 발언과 신체 접촉이 있었고, 밤 11시경 일어난 이 사건에서 선수들과 스태프들이 두 사람을 말려야 할 정도였다. 분노한 로우가 라비오를 때렸다는 보도도 있었다.
이에 데 제르비 감독은 두 선수를 1군 팀 훈련에서 제외시켰다. 경기 이후 아예 훈련에 참가할 수 없게 했고, 설상가상 방출 명단에까지 이름을 올렸다. '풋 메르카토'에서 활동하는 산티 아우나 기자는 구단에서 만족스러운 제안이 오면 이들을 떠나보낼 계획이라고 전달했다.
두 사람 모두 마르세유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 국가대표 라비오는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 등에서 활약했던 미드필더다. 그의 어머니이자 에이전트인 베로니크는 데 제르비 감독으로부터 더 이상 아들과 함께 일하고 싶지 않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다. 라비오는 AC밀란과 연결되고 있다.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로우는 임대를 왔다가 지난 여름 완전 이적이 성사됐지만, 볼로냐, AS로마 관심을 받으며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졌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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