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 '길마중 초록숲길' 2단계 완료…황톳길 품은 명품숲길

정준영 2025. 8. 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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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길마중길'이 넓은 산책로와 순환형 맨발길, 계단과 턱이 없는 무장애길로 재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2024년 잠원IC~신사2고가교(0.8㎞)에 이르는 길마중 초록숲길 조성사업 1단계 구간에 휴게·운동 공간을 확충하고 맨발 흙길,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정비를 마친 데 이어 이번에 주민 이용이 많은 서초IC~서초1교(약 1.5㎞)에 걸친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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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까지 서초IC~한강 잇는 총 4.7㎞ 산책로로 재탄생 예고
길마중초록숲길 황토체험장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길마중길'이 넓은 산책로와 순환형 맨발길, 계단과 턱이 없는 무장애길로 재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길마중길은 경부고속도로변 녹지의 약 3.9㎞ 산책로였는데 시설 노후화로 재정비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다양한 테마와 즐길거리가 있는 환경을 갖추고 단절된 구간을 이어 한강까지 연결되는 산책로를 조성하는 '길마중 초록숲길 조성사업'이 추진됐다.

길마중초록숲길 맨발길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구는 2024년 잠원IC~신사2고가교(0.8㎞)에 이르는 길마중 초록숲길 조성사업 1단계 구간에 휴게·운동 공간을 확충하고 맨발 흙길,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하는 정비를 마친 데 이어 이번에 주민 이용이 많은 서초IC~서초1교(약 1.5㎞)에 걸친 2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2단계를 통해 산책로에는 데크를 깔아 폭을 2.5m에서 4~5m로 대폭 넓히고, 모든 진입로에 계단과 턱을 없애 무장애길을 조성했다.

특히 용허리근린공원 인근의 맨발 흙길을 편도형에서 순환형으로 개선하고, 맨발길 주변에 황토 체험길을 신설했다. 아울러 황토볼 체험장·지압장·세족장 등 편의·체험시설도 확충했다. 이로써 서초구 최대 규모의 맨발 체험 공간으로 거듭났다.

이어 구는 약 2.4㎞에 이르는 3단계 구간(서초1교~잠원IC, 신사2고가교~한강) 사업을 추진해 숲길, 물길 등 테마가 있는 산책길을 2026년 4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모든 구간이 완성되면 서초IC부터 한강까지 이어지는 약 4.7㎞의 길마중 초록숲길이 서초를 대표하는 명품 숲길로 재탄생할 것으로 구는 전망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숨 쉬고 즐길 수 있는 녹색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길마중초록숲길 입구 [서초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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