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촨 공항 아수라장…노인들, 에스컬레이터 역주행하다 휘청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국제공항에서 노인 3명이 에스컬레이터를 역방향으로 올라가다 큰 사고로 이어질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18일 중국 간지신문은 지난 14일 쓰촨성의 한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보도하며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노인들이 역주행을 하자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내려오려던 다른 승객들은 통행이 막히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이들이 정방향 에스컬레이터를 두고 굳이 역주행을 시도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 중국 간지신문은 지난 14일 쓰촨성의 한 국제공항에서 일어난 이 사건을 보도하며 현장 영상을 공개했다.
■ 공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한 중국 노인들
영상에는 가족으로 보이는 노인 3명이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빠른 걸음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모습이 담겼다.
노인들이 역주행을 하자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내려오려던 다른 승객들은 통행이 막히면서 혼란이 빚어졌다.
■ 역주행 지속하면서 위험한 모습보여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시민들이 “위험하다”고 소리치며 손짓으로 제지했지만, 노인들은 아랑곳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한 노인은 중심을 잃고 휘청거리는 아찔한 장면까지 포착됐다.

결국 붉은 옷을 입은 여성은 빠른 속도로 역주행을 해 정상에 도달했다. 그러나 나머지 두 명은 힘에 부친 듯 역주행을 포기하고 다시 아래로 내려왔다.
이들이 정방향 에스컬레이터를 두고 굳이 역주행을 시도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들의 기행은 현장에 있던 한 시민이 촬영해 온라인에 공개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이 영상을 본 중국 네티즌들은 “보는 내가 더 아찔했다”, “안전불감증의 단면이다”라고 비판했다.
■ 공항 “재발 방지책 마련할 것”
공항 관계자는 “승객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호 기자 cjh12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중국 함정, 필리핀 경비정 추격하다 동료 함정 들이받아 (영상)
- “구도·퍼포먼스까지 그대로”…정지선 셰프, 중국판 ‘흑백요리사’ 본 소감
- “지하철이 안방?”…바닥에 이불 깔고 누운 중국 민폐 승객
- 이재명 “국회·대통령 집무실 세종으로…임기 내 건립”
- [송평인 칼럼]대선 경쟁이 팽팽해지기 위한 3가지 조건
- [속보]한은, 기준금리 연 2.75% 동결
- 권성동 “이재명, 공수처 강화 공약은 대규모 정치보복 빌드업”
- 헌재 “권한대행이 재판관 지명, 극심한 혼란 생길 것”
- 美, 저성능 AI칩도 中수출 통제… 관세전쟁, 반도체로 확전
- 용인 일가족 살해 가장은 분양업체 대표… 수십억 사기 고발당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