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유시' 이민형, "T1 원래 강한 팀...2위도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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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T1은 시즌 18승 8패(+20)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2위 한화생명e스포츠(18승 8패, +21)와의 승차를 없앴다. 이제는 득실 차만 남은 상태다.
이민형은 경기 후 인터뷰서 "2위를 하려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T1 특유의 서커스 플레이에 대한 질문에는 "서커스라기보다는 저희가 교전을 잘하기 때문"이라며 "서커스라는 게 되게 아슬아슬하고 불안한데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플레이다. 저희 팀은 최고의 고점을 뽑아내기 위해선 어느 정도 리스크있는 플레이도 과감하게하는 팀이다. 그래서 많은 분이 그런 표현을 하는 거 같은데 저희로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3연승을 달린 T1은 2위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승차를 없앴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다. 그는 "앞으로 경기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최선을 다한다면 2위 등극은 가능할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민형은 T1은 원래 강한 팀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롤드컵 챔피언이었고 고점이 높은 팀이었다"라며 "당연히 잘한다고 생각한다. 또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1은 마지막 5주 차서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로 시작한다. 이민형은 "저희가 하던 대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1승, 1승이 중요하기에 방심하지 않고 잘 준비하는 데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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