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마유시' 이민형, "T1 원래 강한 팀...2위도 가능할 것"

김용우 2025. 8. 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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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e스포츠과의 LCK 레전드 그룹 승차를 없앤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항상 자신감이 넘쳐있다. 그는 "원래부터 T1은 강한 팀이었다"고 말했다.

T1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레전드 그룹 4라운드 한화생명e스포츠를 2대0으로 제압했다. 3연승을 기록한 T1은 시즌 18승 8패(+20)를 기록하며 레전드 그룹 2위 한화생명e스포츠(18승 8패, +21)와의 승차를 없앴다. 이제는 득실 차만 남은 상태다.

이민형은 경기 후 인터뷰서 "2위를 하려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경기였다.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T1 특유의 서커스 플레이에 대한 질문에는 "서커스라기보다는 저희가 교전을 잘하기 때문"이라며 "서커스라는 게 되게 아슬아슬하고 불안한데 보는 입장에서는 재미있는 플레이다. 저희 팀은 최고의 고점을 뽑아내기 위해선 어느 정도 리스크있는 플레이도 과감하게하는 팀이다. 그래서 많은 분이 그런 표현을 하는 거 같은데 저희로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3연승을 달린 T1은 2위 한화생명e스포츠와의 승차를 없앴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직행 가능성도 높아진 상태다. 그는 "앞으로 경기를 좀 더 지켜봐야 한다"며 "최선을 다한다면 2위 등극은 가능할 거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민형은 T1은 원래 강한 팀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작년 롤드컵 챔피언이었고 고점이 높은 팀이었다"라며 "당연히 잘한다고 생각한다. 또 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1은 마지막 5주 차서 kt 롤스터, 농심 레드포스와의 대결로 시작한다. 이민형은 "저희가 하던 대로 준비를 잘해야 한다"며 "1승, 1승이 중요하기에 방심하지 않고 잘 준비하는 데 중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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