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 우등생'도 별 수 없네…"귀화 선수 4명으론 부족"→카타르 월드컵 90일 앞두고 '무더기 귀화' 요청

박대현 기자 2025. 8. 20.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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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울산 HD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 때 수석코치로 보좌한 노바 아리안토(45)는 '신태용 우등생'으로 꼽힌다.

이때 인도네시아 언론 '볼라'가 "아리안토 감독이 신태용의 지식을 흡수하는데 성공했다. U-17 대표팀이 강인한 전방 압박과 선제골로 리드를 확보한 뒤에도 공세를 이어 가는 신태용식 축구를 피치에서 구현했다"며 여전히 선명한 전임 감독 그림자를 조명했다.

지금도 인도네시아 U-17 대표팀에는 4명의 귀화 선수가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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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신태용 울산 HD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 때 수석코치로 보좌한 노바 아리안토(45)는 '신태용 우등생'으로 꼽힌다.

현재 인도네시아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이끄는 수장이다.

'아리안토호'는 지난 4월 6일 자국 축구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백기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7 대표팀을 꺾는 대회 최대 이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인도네시아는 2025 아시아축구연맹(AFC) U-17 아시안컵 한국과 조별리그 1차전에서 모두의 예상을 뒤집고 1-0 깜짝승을 거뒀다.

이때 인도네시아 언론 '볼라'가 "아리안토 감독이 신태용의 지식을 흡수하는데 성공했다. U-17 대표팀이 강인한 전방 압박과 선제골로 리드를 확보한 뒤에도 공세를 이어 가는 신태용식 축구를 피치에서 구현했다"며 여전히 선명한 전임 감독 그림자를 조명했다.

현재 아리안토 감독의 '눈'은 오직 카타르를 향해 있다.

오는 11월 3일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개막하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의 선전을 위한 고심이 깊다.

다만 월드컵 대비 강령은 단조롭다. 인도네시아 성인 대표팀이 그러하듯 그 역시 '무더기 귀화'에 목을 매는 분위기다.

19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주 델리 세르당에서 열린 2025 인디펜던스컵 말리와 결승에서 1-2로 패한 뒤 기자회견에 임한 아리안토 감독은 "오는 9월 1일부터 14일까지 불가리아에서 훈련 캠프를 차릴 예정인데 그때까지 더 많은 해외파 선수가 추가 귀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태용 울산 HD 감독이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을 이끌 때 수석코치로 보좌한 노바 아리안토(사진)는 '신태용 우등생'으로 꼽힌다. 현재 인도네시아 17세 이하(U-17) 대표팀을 이끄는 수장인데 오는 11월 카타르 알라이얀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선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 '볼라' 홈페이지 갈무리

지금도 인도네시아 U-17 대표팀에는 4명의 귀화 선수가 활약 중이다.

매튜 베이커와 엘자르 제이콥, 노하 포한, 에런 리암 수텔라만이 새 국적을 얻고 가루다(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별칭) 일원으로 뛰고 있다.

그럼에도 아리안토 감독은 더 많은 귀화 보강을 원했다. 구체적인 이름까지 콕 집어 갈급한 심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인디펜던스컵에 참여하지 못한 해외 선수가 불가리아 훈련에선 꼭 볼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 정말 왔으면 좋겠다. 루카스 리, 니콜라스 인드라, 마이크 라자사 등이 기대된다. 그리 되면 우리 팀 전력이 어디까지 강해질 수 있는지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인도네시아축구협회(PSSI)에 분명한 메시지를 건넸다.

인도네시아는 카타르 U-17 월드컵에서 브라질과 온두라스, 잠비아와 H조에 묶였다. 전력과 국제대회 경험 등에서 결코 우위를 점한다 보긴 어려운 조편성이다.

한국은 멕시코, 코트디부아르, 스위스와 F조에 이름을 올렸다. 오는 11월 4일 멕시코전을 시작으로 스위스(7일), 코트디부아르(10일)를 차례로 상대해 조별리그 돌파를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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