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2연패” vs “첫 4승”…셰플러·매킬로이, 별들의 전쟁서 새역사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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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사상 첫 2연패냐, 3년 주기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첫 4승이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개막된다.
PGA 투어 파워랭킹에서도 셰플러가 1위, 매킬로이가 2위에 올랐다.
한국에선 페덱스컵 28위 임성재가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 아시아 선수 첫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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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챔피언십 22일 개막
세계 1·2위, 첫날 동반 라운드
우승시 1000만 달러 ‘잭팟’
임성재, 아시아 첫 우승 사냥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왼쪽)와 2위 로리 매킬로이 [게티이미지]](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001042037xgam.jpg)
[헤럴드경제=조범자 기자] 스코티 셰플러(미국)의 사상 첫 2연패냐, 3년 주기로 우승한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의 첫 4승이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이 22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이스트레이크 골프클럽(파70)에서 개막된다.
올시즌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30명만 출전하는 별들의 전쟁이다. 컷 없이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펼쳐진다. 총상금 4000만 달러가 걸렸고, 우승자에겐 1000만달러가 지급된다. 꼴찌도 35만5000달러의 상금을 손에 쥘 수 있다.
올해부터는 최종전 상금이 공식 상금에 포함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올시즌 상금왕과 올해의 선수상 향방이 결정된다. 페덱스컵 1위 셰플러는 정규시즌 최종전 직후와 PO 2차전 BMW이 끝난 뒤 1500만 달러 보너스를 이미 받았는데, 이는 공식 상금에선 제외됐다.
올시즌 세계랭킹과 페덱스컵 포인트, 상금랭킹에서 모두 1,2위를 달리는 셰플러와 매킬로이가 이번 파이널 무대에서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게 됐다.
셰플러는 지난주 BMW 챔피언십 우승컵을 들면서 시즌 5승째와 함께 통산 18승을 기록했다. 지난 2006시즌(8승), 2007시즌(7승)의 타이거 우즈(미국) 이후 2년 연속 한시즌 5승 이상 거둔 최초의 선수가 됐다. 올시즌 벌어들인 공식 상금만 2396만 2883달러에 달한다.
디펜딩 챔피언 셰플러가 절정의 샷감각으로 정상에 오른다면 역대 첫 투어 챔피언십 2연패 선수로 이름을 올리게 된다.
시즌 3승의 매킬로이는 주요 랭킹에서 모두 셰플러에 못미치지만 4월 마스터스 정상에 오르면서 꿈에 그리던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016년, 2019년, 2022년 챔피언 매킬로이가 ‘3년 주기설’에 따라 올해 또다시 우승을 거머쥐면 대회 첫 4승의 새역사를 쓰게 된다. 이스트 레이크는 매킬로이에게 이전 3차례 우승을 안겨준 ‘약속의 땅’이다.
PGA 투어 파워랭킹에서도 셰플러가 1위, 매킬로이가 2위에 올랐다. 이들은 1,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하며 첫날부터 뜨거운 샷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임성재 [게티이미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20/ned/20250820001042352atnw.jpg)
한국에선 페덱스컵 28위 임성재가 유일하게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 아시아 선수 첫 우승에 도전한다.
7년 연속 최종전 티켓을 거머쥔 임성재는 지난 2022년 공동 2위에 올랐고, 작년에도 7위에 자리하며 우승 경쟁력을 보여줬다.
특히 지난해까지 페덱스컵 포인트에 따라 주어지던 보너스 타수가 올해부터 적용되지 않으면서 모든 선수들이 동등하게 이븐파에서 출발, 얼마든지 우승이 가능한 환경이 됐다.
다만 임성재는 최근 출전한 10개 대회에서 4개 대회에서 컷탈락하는 등 부진한 흐름이 아쉽다. 올시즌 26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는 3차례만 진입했다.
PGA 투어는 임성재를 파워랭킹 29위에 올려놓으면서 “조용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임성재는 페덱스 세인트 주드 챔피언십 공동 17위로 7년 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하지만 여전히 뚜렷한 상승세는 없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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