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출신 국어학자 박승빈 ‘우리말 사랑’ 뜻 기렸다

이채윤 2025. 8.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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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학회(회장 최경봉)가 19일 강원대 인문대학에서 한국어학술대회와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철원 출신 국어학자 학범 박승빈을 기리는 상으로 제6회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저술상 수상자에 이선웅 경희대 한국어학과 교수, 문병열 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 오규환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이날 공동으로 상을 수상했다.

이번 전국 학술대회는 한국어학회와 강원대 국어국문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산업회가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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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시상
이선웅·문병열·오규환 교수 수상
한국어 연구 정보·통찰력 제공
▲ 한국어학회(회장 최경봉)가 19일 강원대 인문대학에서 ‘해방·분단 80년, 한국어·조선어 연구의 통합적 이해를 위하여’를 주제로 한 한국어학술대회와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어학회(회장 최경봉)가 19일 강원대 인문대학에서 한국어학술대회와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철원 출신 국어학자 학범 박승빈을 기리는 상으로 제6회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저술상 수상자에 이선웅 경희대 한국어학과 교수, 문병열 한남대 국어국문창작학과 교수, 오규환 전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이날 공동으로 상을 수상했다.

세 연구자는 저서 ‘한국어 문법론의 점과 선’을 통해 문법론 연구의 기반이 되는 여러 개념어의 이해와 정의를 다뤘다.

해당 서적은 한국어 문법론의 개념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했고, 한국어 연구에 유용한 정보와 통찰을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학범 박승빈 국어학상 공로상 수상자로는 카자흐스탄에서 발간하는 ‘고려일보’가 시상대에 올랐다. 고려일보는 지난 102년간 해외에서 우리말로 발행되어 온 가장 오래된 한글 신문이다.

채예진 고려일보한국특파원은 “생각하지도 못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102년 만에 조국 땅에서 고려인과 고려일보를 잊지 않고 상을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학천 박유서 선생의 뜻을 기리며 우수한 신진 국어학자를 발굴하는 학천 박유서 신진국어학상은 전지영 서강대 박사가 수상했으며 논문지도 공로상은 전지영 박사를 지도한 이정훈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받았다.

이번 전국 학술대회는 한국어학회와 강원대 국어국문학과 4단계 BK21 교육연구팀, 겨레말큰사전남북공동편찬산업회가 공동 주최했다.

이채윤 기자 cylee@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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