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진 신임 금융감독원장 “모든 의사결정 독단적으로 안할 것”

권혜민 2025. 8. 2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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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를 지낸 이찬진(61·사진) 변호사가 지난 18일 신임 금융감독원장 임명 후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지난 14일 취임 이후 대내외 발언을 통해 한껏 몸을 낮추는 행보를 이어온 이 원장은 이날 임원들과의 티타임 자리에서 “앞으로 모든 의사결정을 독단적으로 하지 않겠다”고 공언했다. 충분한 내부 의견 수렴 및 소통을 거쳐 의사결정을 하겠다는 취지다.

이재명 정부 첫 금융감독원장으로 발탁된 이찬진 원장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연수원(18기)을 수료했다. 이재명 대통령과는 사법연수원 동기다. 이후 제일합동법률사무소 공동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부회장, 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 위원 등도 지냈다.

최근까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1분과장, 학교법인 상지학원 이사를 맡아 활동했다. 지난 2018년부터 상지학원 이사로서 대학 발전에 힘써온 이 원장은 신임 원장 임명 후 이사직에서는 사퇴했다.

권혜민 기자 khm29@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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