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관광자원 중심 독자모델 구축 평화특구 차별화”
남북 교류 주목 관광 재개 준비
강원도민일보와 G1방송이 공동주최한 ‘2025 강원자치발전 전략 대토론회’의 열세 번째 순서, 고성군 편이 지난 18일 G1방송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됐다.

고성군 - 금강산 관광·접경지역 발전 계획
-남북 교류 주목 관광 재개 준비
-동해북부선 TSR연결 대륙 횡단 기대
-화진포 중심 3대 관광사업 추진 속도
◇사회 박진형 아나운서
◇토론 △함명준 고성군수 △김재진 강원연구원기획조정실장

-금강산 관광 재개에 대한 기대감.
△함=“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고성은 약 6560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었고, 400여 개 업소가 폐업하는 등 타격을 받았다. 육로 관광이 활발할 당시 주민과 관광객 간 인적 교류가 신뢰 구축에 기여했으나, 중단으로 남북관계는 급격히 단절됐다. 그러면서 남북관계에 기대를 걸고 군과 인연을 가졌던 분들조차 발길이 끊어진 상태다. 남북 관계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하면 다시금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재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선제적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고성 평화경제특구 조성 사업은.
△함=“지난해 12월 ‘평화경제 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전부터 군은 2023년 4월 강원도와 함께 ‘고성 평화경제특구 기본 구상 용역’을 선제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금강산 관광 당시 축적된 인프라와 남·북 고성의 지리적 연계성 덕분에 남북 교류·협력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군은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과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국정과제 기획안 반영.
△김=“고성 평화경제특구는 과거 ‘남북교류특별촉진지구’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었다. 특히 고성은 관광을 메인으로 하는 독자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크다. 2028년 동해북부선이 완공되면 북한 철도 및 TSR(시베리아 횡단철도)과의 연결이 가능해져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 향하는 관문 도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남고성과 북고성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은 남북 간 이질성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서, 동질성 회복과 교류 확대에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한다. 고성은 산업 중심 접근에 치중한 타 지역과 달리, 관광·철도·지리적 특수성을 결합한 모델로, 새정부가 북한과 현실적인 사업 구상을 논의할 때 가장 적합한 평화경제특구라고 생각한다.”
-화진포 관련 추진 관광사업은.
△함=“화진포를 중심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국제 휴양 관광지 개발, 해양 누리길 조성 등 3대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호와 역사·문화 유적을 기반으로 한 국가해양생태공원은 12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7200억원이 투입되는 국제 휴양 관광지는 600실 규모 숙박시설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지를 지향한다. 또 2.9㎞ 해양 누리길을 내년 준공 목표로 조성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이를 통해 화진포는 자연·역사·휴양·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함=“금강산 관광 중단으로 고성은 약 6560억원의 경제적 피해를 입었고, 400여 개 업소가 폐업하는 등 타격을 받았다. 육로 관광이 활발할 당시 주민과 관광객 간 인적 교류가 신뢰 구축에 기여했으나, 중단으로 남북관계는 급격히 단절됐다. 그러면서 남북관계에 기대를 걸고 군과 인연을 가졌던 분들조차 발길이 끊어진 상태다. 남북 관계의 물꼬가 트이기 시작하면 다시금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류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재개 상황을 주의 깊게 지켜보며 선제적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고성 평화경제특구 조성 사업은.
△함=“지난해 12월 ‘평화경제 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기 전부터 군은 2023년 4월 강원도와 함께 ‘고성 평화경제특구 기본 구상 용역’을 선제적으로 완료했다. 또한 금강산 관광 당시 축적된 인프라와 남·북 고성의 지리적 연계성 덕분에 남북 교류·협력의 중심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 있다. 군은 평화경제특구 지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갖고, 지정 추진을 위한 전략과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접경지역 평화경제특구 국정과제 기획안 반영.
△김=“고성 평화경제특구는 과거 ‘남북교류특별촉진지구’라는 이름으로 존재했었다. 특히 고성은 관광을 메인으로 하는 독자적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이 크다. 2028년 동해북부선이 완공되면 북한 철도 및 TSR(시베리아 횡단철도)과의 연결이 가능해져 한반도를 넘어 대륙으로 향하는 관문 도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 남고성과 북고성이라는 지리적 특수성은 남북 간 이질성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서, 동질성 회복과 교류 확대에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한다. 고성은 산업 중심 접근에 치중한 타 지역과 달리, 관광·철도·지리적 특수성을 결합한 모델로, 새정부가 북한과 현실적인 사업 구상을 논의할 때 가장 적합한 평화경제특구라고 생각한다.”
-화진포 관련 추진 관광사업은.
△함=“화진포를 중심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국제 휴양 관광지 개발, 해양 누리길 조성 등 3대 관광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석호와 역사·문화 유적을 기반으로 한 국가해양생태공원은 1200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7200억원이 투입되는 국제 휴양 관광지는 600실 규모 숙박시설을 마련해 체류형 관광지를 지향한다. 또 2.9㎞ 해양 누리길을 내년 준공 목표로 조성해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이를 통해 화진포는 자연·역사·휴양·체험을 아우르는 복합 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정리/이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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