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서울예대 자퇴' 유재석에 폭풍 깐족... "그 정도로 인기 있었나" ('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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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태현이 유재석의 속을 긁었다.
19일 밤 SBS '틈만나면,'에는 동갑내기 절친 차태현과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 시즌 3 피날레를 장식했다.
유재석, 차태현, 장혁 세 사람은 서울예대가 남산에 있을 당시 함께 학교에 다녔던 동문이었다.
유재석과 차태현은 방송연예과, 장혁은 영화과 출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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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차태현이 유재석의 속을 긁었다.
19일 밤 SBS '틈만나면,'에는 동갑내기 절친 차태현과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 시즌 3 피날레를 장식했다. 두 사람은 1976년생 남자 연예인들의 모임인 '용띠클럽' 멤버들로 유명하다. 해당 클럽에는 가수 김종국, 홍경민 등도 속해 있다.
이번이 벌써 3번째 출연인 차태현은 과거 김종국과 함께 나왔을 당시 "다음에는 혁이를 데리고 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켰다. 이에 대해 차태현은 "제작진도 참 이상하다. 그냥 던진 말인데 기억도 못 하고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장혁 역시 "나는 너 때문에 끌려온 거다"라며 투덜댔다.
오프닝 장소에 늦게 도착한 유재석은 먼저 와있던 두 사람에게 "게스트가 왜 이렇게 일찍 온 거냐"며 찐친 모드를 보여줬다. 유재석은 차태현에게 "너만 나오면 시청률이 잘 나온다"며 칭찬을 건넸다. 그러자 차태현은 "부담된다. 나 때문에 시즌4 안 나오면 어떡하냐. 그래서 혁이를 데려온 것"이라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장혁은 "게임 걱정이 앞선다"며 "요즘 샌드백을 하도 많이 쳐서 손이 좀 떨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고, '틈 지역'이 남산이라는 소식에 유재석은 서울예술대학교 재학 시절 추억에 잠겼다. 유재석, 차태현, 장혁 세 사람은 서울예대가 남산에 있을 당시 함께 학교에 다녔던 동문이었다. 유재석과 차태현은 방송연예과, 장혁은 영화과 출신이다.
세 사람이 동문이라는 유대감을 다지던 때, 차태현이 "나는 방송연예과 졸업생, 재석이 형은 중퇴"라며 포문을 열었다. 갑작스러운 학력 지적에 유재석은 당황한 기색을 보였다. MC 유연석도 "제 유튜브에 이동휘도 나와서 형의 학적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거들며 유재석을 궁지로 몰았다.
차태현의 깐족거림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차태현을 유재석을 보며 "형이 자퇴를 할 만큼의 인기가 있었나?"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마치 유재석이 바쁜 활동 때문에 자퇴한 것이 아닐 수 있다는 뉘앙스를 풍긴 것이다. 이어 "서울예대가 원래 세 번 결석하면 F 학점을 준다"고 덧붙여 유재석의 속을 뒤집어 놨다.
'틈만나면,'은 일상 속 마주하는 잠깐의 틈새시간 사이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날 방송을 끝으로 시즌3를 마무리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SBS '틈만나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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