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때문에 다저스 백업들 초비상! 누구를 쫓아낼지 모른다… 김혜성-사사키 9월 대반전 준비

김태우 기자 2025. 8. 1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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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놓고 샌디에이고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LA 다저스는 이번 주 마이너리그 경기 리포트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올해 시즌 막판 팀의 키를 쥐고 있는 몇몇 선수들이 대거 재활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재활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의 구체적인 타임 테이블을 밝히지는 않았다.

두 동양인 선수의 재활 경기 졸업 시점이 주목되는 가운데, 김혜성의 재활 경기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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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김혜성은 20일부터 재활 경기 일정에 돌입한다
▲ 김혜성은 이르면 8월 말, 늦어도 9월 초에는 메이저리그 무대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를 놓고 샌디에이고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LA 다저스는 이번 주 마이너리그 경기 리포트에 신경이 곤두서 있다. 올해 시즌 막판 팀의 키를 쥐고 있는 몇몇 선수들이 대거 재활 경기를 치르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기대 이하로 부진한 불펜에는 시즌 전 기대 영입생들이었던 태너 스캇과 커비 예이츠가 재활 경기 일정을 이어 간다. 불펜이 한계에 이른 다저스는 이 두 선수의 복귀를 목 빼놓고 기다리고 있다. 많은 돈을 투자해 영입한 선수들인 만큼 이제는 밥값을 할 때도 됐다.

야수들도 있다. 어깨 부상으로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라 최근까지 재활 및 훈련을 했던 김혜성(26·LA 다저스)이 대표적이다. 김혜성은 20일부터 재활 경기를 시작한다. 엔리케 에르난데스도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에 합류한다.

김혜성은 올 시즌 콜업 후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며 다저스에서 없어서는 안 될 유틸리티 플레이어로 거듭났다. 2루수·유격수·중견수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비 활용성에 익히 알려진 발, 그리고 기대 이상의 공격 성적까지 장착했다. 김혜성은 시즌 58경기에서 타율 0.304, 2홈런, 15타점, 12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744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 어깨 부상으로 타격감이 처졌던 김혜성은 부상을 확실히 털어내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돌아온다

그러나 7월 막판 왼 어깨를 다쳤다. 처음에는 이를 참고 뛰었으나 타격이 제대로 될 리가 없었다. 결국 7월 30일(한국시간) 1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후 김혜성은 다저스 메이저리그 팀에 계속 머물렀다. 동료들과 동행하면서 수비부터 기술 훈련에 돌입했다.

부상 부위가 왼 어깨라 오른손잡이인 김혜성의 수비에는 그렇게 큰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던지는 손이 아니기 때문이다. 수비는 예상보다 빨리 훈련 강도를 끌어올릴 수 있었던 이유다. 그러나 반대로 김혜성은 좌타라 왼 어깨 부상이 타격에 적잖은 제약을 준다. 처음에는 홀로 타격 훈련을 하며 점차 강도를 끌어올렸다. 그리고 최근에는 동료들과 같이 타격 훈련을 했고, 이제는 자신이 시즌을 시작한 오클라호마시티에서 재활 경기 일정을 소화한다.

데이브 로버츠 LA 다저스 감독은 재활 경기를 하고 있는 선수들의 구체적인 타임 테이블을 밝히지는 않았다. 몸 상태와 경기력을 지켜본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이들이 급한 것은 분명하다. 김혜성도 만만치 않게 중요하다. 팀의 주전 중견수이자 최고 유틸리티 플레이어인 토미 에드먼이 발목 부상으로 빠져 있다. 에드먼의 복귀 예상 시점은 9월이다. 일자상 김혜성이 먼저 들어온다. 빨리 와서 에드먼의 공백을 메워줘야 한다.

▲ 김혜성과 사사키 로키라는 아시아의 스타들은 트리플A에서 나란히 재활 경기를 이어 간다

어깨 부상이 크지는 않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회복됐다고 하면 메이저리그 팀에 콜업될 가능성이 있다. 이제 다저스의 백업 선수들은 초긴장 상태다. 김혜성이 올라오면 누군가는 한 자리를 비워야 한다. 현재 다저스는 투·타 겸업인 오타니를 포함해 야수 13명을 쓰고 있다. 알렉스 프리랜드, 저스틴 딘이 유력 강등 후보로 뽑힌다. 이 선수들은 살아남기 위한 전쟁을 벌어야 한다.

한편 어깨 부상 후 한 차례 트리플A에서 재활 등판을 한 사사키 로키(24)와도 재회한다. 사사키는 첫 재활 등판에서 생각보다 구속이 잘 나오지 않으며 팀에 고민을 안겼다. 로버츠 감독은 사사키가 세 차례 정도 재활 경기를 소화할 것이라 밝혔지만, 첫 등판 이후 다음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다. 두 동양인 선수의 재활 경기 졸업 시점이 주목되는 가운데, 김혜성의 재활 경기는 SPOTV NOW에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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