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위 두산, 2위 한화 잡고 2025시즌 첫 5연승

성진혁 기자 2025. 8. 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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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빈 3타점 활약...선두 LG는 롯데 9연패 수렁에 빠뜨려
19일 열린 두산과 한화의 프로야구 경기. 두산 이유찬이 5-5이던 9회 1사 3루에서 정수빈의 내야 땅볼 때 홈을 파고 들며 역전 득점에 성공하고 있다. /뉴스1

두산이 19일 열린 프로야구 대전 경기에서 한화에 6대5로 역전승하며 2025시즌 첫 5연승을 달렸다.

정수빈이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는 2-4로 뒤지던 7회 1사 2-3루에서 2타점 동점 적시타를 쳤고, 후속 김인태의 내야 땅볼 때 역전 득점에 성공했다. 정수빈은 5-5 동점이던 9회 1사 3루에선 2루수 앞 땅볼을 쳐 결승 타점을 올렸다.

9위 두산은 50승(59패5무)을 채웠다. 조성환 감독 대행 체제에선 27승27패2무를 기록 중이다. 후반기만 따지면 14승10패2무인데, LG(21승5패) 다음으로 좋은 성적이다. 한화는 3연패.

LG는 잠실 홈 경기에서 롯데를 5대2로 눌렀다. 선발 투수 앤더스 톨허스트가 6이닝을 무실점(5피안타 3사사구 6탈삼진)으로 막고 승리를 따냈다.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대체 선수로 한국에 온 그는 첫 등판이었던 12일 KT 전(7이닝 무실점)에 이어 2연승 했다. 김현수는 3-0이던 8회 2점 홈런을 쐈다. 선두 LG는 2위 한화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렸다. 롯데는 지난 7일 KIA전부터 9연패(1무승부 포함)를 당했다. 2005년 6월 이후 20년 만의 9연패다.

KIA는 광주에서 키움을 12대9로 제치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나성범과 최형우가 각각 3점 홈런을 터뜨리는 등 대포 4방으로 8점을 올렸다.

삼성은 창원에서 NC를 6대2로 잡고 3연승 했다. 선발 아리엘 후라도(8이닝 2실점)가 시즌 11번째 승리(8패)를 거뒀다.

수원에선 KT가 SSG를 5대4로 따돌렸다. 4-4이던 9회 말 1사 2루에서 허경민이 끝내기 2루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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