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2025년 패류 공동생산시설 지원' 공모사업에 지역 홍합 양식어가 10곳이 선정돼 자동화 시스템 도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억 7500만 원이 투입되며, 각 어가에 홍합 종패 입식 과정을 자동화하는 장비가 도입된다. 창원은 전국 홍합 양식 물량의 22%를 차지하는 주요 산지로, 그동안 종패 부착을 전통적인 수작업에 의존해 인력 부족과 효율성 저하, 품질 편차 등의 문제를 겪어왔다.
시는 자동화 장비 도입으로 어촌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인건비 절감과 작업 효율성 제고, 생산성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조성민 창원시 해양항만수산국장은 "홍합 양식업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산업으로 발전시켜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