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QS+무실점+승리’ 톨허스트, LG의 외국인 투수 교체는 성공이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의 외국인 투수 교체 승부수는 성공인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일 KT 위즈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에 나선 톨허스트는 당시 7이닝을 단 77구로 막아내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물음표가 가득한 상태로 KBO리그에 입성한 톨허스트는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LG의 승부수가 성공이었다는 것을 점차 증명해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잠실=뉴스엔 글 안형준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LG의 외국인 투수 교체 승부수는 성공인 것으로 보인다.
LG 트윈스는 8월 1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LG는 5-2 승리를 따냈다.
주인공은 선발 톨허스트였다. 톨허스트는 이날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승리를 따냈다. 시즌 2승째.
데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안정적인 피칭을 펼친 톨허스트다. 지난 12일 KT 위즈를 상대로 KBO리그 데뷔전에 나선 톨허스트는 당시 7이닝을 단 77구로 막아내는 완벽투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 7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승리. 리그 데뷔전 성적으로는 더할나위 없이 완벽한 결과였다.
당시 톨허스트는 공격적인 피칭으로 '효율의 극한'을 선보였다. KT 타자들은 스트라이크 존을 계속 파고드는 톨허스트를 상대로 빠른 승부를 펼칠 수 밖에 없었다. 1이닝을 단 공 3개로 마치기도 한 톨허스트였다. 첫 등판인 만큼 80구의 투구수 제한을 두고 마운드에 올랐지만 목표 투구수를 다 채우지 않고도 7이닝을 소화했다.
이날은 데뷔전만큼 강력한 피칭을 선보이지는 못했다. 6이닝을 무실점으로 지켰지만 안타 5개, 사사구 3개를 허용하며 적지 않은 주자를 출루시켰다. 7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던 지난 등판보다는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마운드를 책임지는데 부족하지는 않았다. 90구의 투구수 제한을 두고 등판했지만 6이닝을 85구로 책임지는 경제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사사구 3개가 있었지만 제구에 어려움을 겪으며 볼을 남발한 것은 아니었다.
시속 150km대 초반의 구속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직구는 마지막 6회까지도 힘이 있었고 포크볼은 고비마다 삼진을 이끌어냈다. 2회 자신의 수비 실책으로 2사 만루에 몰렸지만 황성빈을 포크볼과 직구로 삼진처리해 위기를 넘겼고 6회 1사 만루 위기에서는 포크볼로 전민재를 삼진처리한 뒤 대타 노진혁을 땅볼로 돌려세우는 위기관리 능력을 선보였다.
KT전에서 7이닝 동안 삼진 7개를 잡아낸 톨허스트는 이날 6이닝 6탈삼진을 기록하며 9이닝 당 9개의 준수한 탈삼진 능력도 이어갔다. 시속 150km 이상의 직구와 결정구 포크볼에 커터와 커브까지 섞는 피칭은 아직 2경기 뿐이지만 충분히 안정적으로 보인다.
LG는 지난해 포스트시즌의 영웅이었던 에르난데스를 교체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메이저리거 출신으로 부진하다고는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에르난데스를 커리어가 부족한 어린 투수 톨허스트로 바꾼 것은 승부수이자 모험수였다.
물음표가 가득한 상태로 KBO리그에 입성한 톨허스트는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치며 LG의 승부수가 성공이었다는 것을 점차 증명해내고 있다.(사진=톨허스트)
뉴스엔 안형준 markaj@ / 표명중 acepy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워싱턴 방출 후 보스턴 향하는 로우, 보스턴 ‘반전 시즌’ 마지막 퍼즐조각 될까[슬로우볼]
- ‘FA 재수’로 마음은 급한데..어려운 시즌 계속되는 김하성, 반등할 수 있을까[슬로우볼]
- 긴 부상 딛고 35세에 회춘? 무너지는 양키스 타선 지탱하는 스탠튼[슬로우볼]
- 살아있는 전설의 격돌..커쇼vs슈어저 ‘3000K 선발’ 맞대결, 누가 웃을까[슬로우볼]
- ‘전체 승률 1위’ 거침없는 상승세..창단 56년간 WS 우승 없던 밀워키, 올해는 다를까[슬로우볼]
- 선수도 팀도 ‘반전이 필요해’..손 잡은 마에다와 양키스, 함께 웃을 수 있을까[슬로우볼]
- 소토 이탈 이정도였나? 저지 부상에 지구 3위까지 추락..PS도 장담 못하는 양키스[슬로우볼]
- 강렬한 루키시즌 이후 추락했던 패댁, 디트로이트서 날아오를 수 있을까[슬로우볼]
- 시작은 좋다..뉴욕에 입성한 ‘산신령’, 저지마저 이탈한 양키스의 구원자 될까[슬로우볼]
- ML 유일 ‘월드시리즈 경험 無’ 시애틀..올스타 출신 네일러가 ‘가을 청부사’ 될까[슬로우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