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주식거래 잘 몰라” 김건희에 반박…특검, ‘또다른 녹취’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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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주식거래를 잘 모른다'고 주장하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인지 정황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증권사 측과의 통화 녹취를 추가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조사에서 김 여사가 2009년 미래에셋증권 직원과 도이치모터스가 아닌 다른 종목 신주인수권 행사를 논의하는 내용의 녹취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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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사진출처=연합뉴스]](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k/20250819212701891dqjy.jpg)
19일 연합뉴스와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조사에서 김 여사가 2009년 미래에셋증권 직원과 도이치모터스가 아닌 다른 종목 신주인수권 행사를 논의하는 내용의 녹취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녹취에는 김 여사가 증권사로부터 해당 종목 신주인수권을 행사하면서 상장예정일 이틀 전 매매가 이뤄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는 등 주식 거래를 논의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통화 시점은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이 불거지기 전이다.
특검팀은 주식에 문외한이라는 김 여사의 주장을 반박하기 위해 해당 녹취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6일 첫 특검팀 조사에서도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이 벌어질 당시 학위 과정에 매진하느라 다른 활동을 할 여유가 없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의혹을 먼저 수사한 서울중앙지검도 관련자 진술을 토대로 ‘김 여사가 주식을 모르고 지식이 부족하다’고 결론내리면서 지난해 10월 김 여사를 불기소 처분했다.
하지만 특검팀은 김 여사가 증권사 직원과 신주인수권 행사 등을 논의할 정도로 주식 거래에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갖췄다며 주식을 잘 몰라 주가 조작에 관여하기 어려웠다는 김 여사 주장은 거짓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특검팀은 지난 6일 첫 조사에서도 미래에셋증권 측과 통화 내용을 증거로 제시했으나 김 여사는 주가조작을 몰랐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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