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 내리라는 트럼프 한마디에…비만치료제 ‘오젬픽’ 가격 50% 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고비'와 '오젬픽' 등 비만 치료제로 유명한 덴마크 제약회사 노보노디스크가 미국에서 오젬픽 가격을 절반으로 내리기로 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약값 인하 엄포에 백기를 든 것이다.
제약 회사들의 약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며 가격 인하와 관세 공격을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 행보에 주가가 곤두박질 친 것이다.
다만 이번 가격 인하는 미국의 소수 환자에게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절반 수준인 499달러로 내려
![노보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오젬픽’. [AP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k/20250819204503522kabo.png)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회사는 당뇨병 치료와 체중 감량에 효과적인 오젬픽의 한 달 분량을 499달러(약 70만원)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건강보험이 없는 경우 원래 오젬픽 한달 분의 가격은 약 1000달러(140만원)였다. 발표 이후 노보의 주가는 6% 올랐다.
노보의 전격적인 가격 인하는 지난해 6월 이후 3670억달러(510조 1300억원) 규모의 시가총액이 증발한 가운데 이뤄졌다. 제약 회사들의 약값이 지나치게 비싸다며 가격 인하와 관세 공격을 예고한 트럼프 대통령 행보에 주가가 곤두박질 친 것이다.
다만 이번 가격 인하는 미국의 소수 환자에게만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노보는 오젬픽 복용 환자의 98%가 건강 보험에 가입돼 있어, 이미 약값을 25달러 이하로 지급해왔다고 밝혔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일해도 국민연금 안 깎인다”…정부, 월수입 509만원까지 ‘무감액’ 추진 - 매일경제
- “나 가정의학과”...42만원짜리 식당 찾은 조민 “비만약 잘 안다” - 매일경제
- 만두 3개에 5만원인데 ‘우르르’…청담동에 문 여는 루이비통 레스토랑 - 매일경제
- “아무리 영끌해도 아파트는 못사겠다”…서울 오피스텔 매매 3년만에 ‘최대’ - 매일경제
- [단독] "석화 구조조정, 지원보다 자구책 먼저" - 매일경제
- “병문안 한사코 거절, 좋은 상황 아닌 듯”…박근형이 전한 이순재 근황 - 매일경제
- “오늘 쾌청하다” 한마디 했더니…“대리님, 조선족이세요?” 신입사원의 황당 답변 - 매일경
- “사망보험금, 살아 있을 때 쓰세요”…55세부터 ‘유동화’ 가능한 종신보험 10월 출시 [알쓸금
- “쭉쭉 오르더니 뚝뚝 떨어졌다”…숨고르기 들어간 방산주, 전망 알아보니 - 매일경제
- 메시의 3배! 미국은 지금 ‘SON 홀릭’···“손흥민, LAFC 합류 1달 만에 유니폼 150만 장 판매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