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우린 너희가 좋다”… 수원삼성·FC서울 ‘여전한 인기’

신창윤 2025. 8. 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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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삼성·인천Utd 관중수 1·2위
내년 리그 재승격 위한 팬들의 열망 반영
1부 서울, 홈 12경기 30만4천여명 ‘최다’
승강제 도입 이후 최소 경기 200만 돌파

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이 2부팀 가운데 유일하게 평균관중 1만명을 넘어서며 관중몰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홈구장인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서포터스들이 환호하고 있다. /경인일보DB

프로축구 K리그가 통산 3번째 300만 관중에 도전하는 가운데 FC서울과 수원 삼성이 1·2부에서 여전히 인기가 가장 높은 구단으로 조사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달 20일 K리그1과 K리그2를 합해 올 시즌 누적 관중 수가 200만1천106명을 기록해 2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한 바 있다.

특히 1·2부 합계 278경기(K리그1 131경기·K리그2 147경기) 만에 200만명을 넘어서면서 K리그에 승강제가 도입된 2013년 이후 ‘최소 경기 200만 돌파’ 신기록도 작성됐다고 밝혔다.

19일 현재 K리그1은 26라운드를 치른 결과 159만486명의 관중이 입장했고, K리그2는 25라운드를 진행해 75만906명의 관중을 끌어모았다.

이에 따라 K리그는 1·2부 합계 234만1천392명의 관중을 기록했다.

특히 1부에 비해 2부의 경우 현재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수원 삼성과 인천 유나이티드가 나란히 관중수에서도 1, 2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2위를 기록 중인 수원은 13경기 홈 경기를 치러 16만3천782명(평균 1만2천599명)을 불러 모아 K리그2 전체 14개 팀 중 유일하게 평균관중수에서 1만명을 넘어선 구단이 됐다. 1부리그까지 더하면 4번째로 많은 관중이 입장했다.

또 1위를 지키고 있는 인천은 홈 13경기를 진행해 12만6천83명(평균 9천699명)의 관중이 입장하는 등 내년 1부 리그 재승격을 위한 팬들의 열망이 반영됐다.

경기도 구단 가운데에선 4위를 마크 중인 부천FC1995가 12경기에 4만1천530명(평균 3천461명)을 불러 모았고 8위 성남FC는 12경기에 3만8천98명(평균 3천175명)이 입장했다.

올해 막내 구단으로 K리그2 무대를 밟아 리그 10위를 기록 중인 화성FC는 12경기에 2만1천644명(1천804명)을 기록해 1·2부를 통틀어 가장 적은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

이밖에 1부에선 서울이 홈 12경기에 30만4천87명(평균 2만5천341명)으로 1·2부 가운데 가장 많은 관중을 모았고, 리그 1위 전북 현대는 홈 14경기에 25만3천406명(평균 1만8천100명)을 모아 팬들의 열기가 뜨거웠다.

경기도 팀으로 올해 K리그1 무대를 밟은 FC안양은 13경기에 9만9천863명(평균 7천682명)의 관중을 모아 12개팀 가운데 7번째로 많은 관중이 입장했고, 수원FC는 13경기에 6만1천606명(평균 4천739명)으로 10위에 랭크됐다.

한편 K리그는 2018년 이래 유료 관중 집계 시대 최초로 1·2부 합계 300만명을 넘어섰던 2023년(300만1천38명)과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이 나온 지난해(339만7천710명)에 이어 3년 연속 300만 관중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신창윤 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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