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는데 날아오더니 추락... 경비행기가 왜 거기서 나와?

김명일 기자 2025. 8. 19. 20:3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장에 경비행기가 추락하고 있는 모습. /데일리메일

휴일을 맞아 사람들로 북적이던 한 골프장에 경비행기가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쯤 호주 시드니 북부 지역에 위치한 한 골프장에 파이퍼 체로키 경비행기 1대가 갑자기 비상 착륙을 했다.

사고 당일은 일요일이라 골프를 치러 나온 사람들로 골프장이 북적이고 있었다.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

비행 기록에 따르면 이 경비행기는 사고 당일 호주 셸하버에서 이륙해 북쪽 방향으로 비행하던 중이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경비행기는 골프장 상공에 갑자기 나타나 급강하를 한 후 골프장 클럽하우스 앞에 추락했다.

골프장에 경비행기가 추락한 모습. /데일리메일

당시 비행기에는 경비행기 조종 강사와 학생이 타고 있었다. 비행기가 동체 착륙을 했음에도 기적적으로 두 사람 모두 경미한 부상만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골프 카트에 실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 목격자는 “갑자기 ‘쾅’ 하는 소리가 났다”며 “(중상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지자) 일부 사람들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골프를 쳤다”고 말했다.

호주 현지 당국은 기체 결함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조선일보 국제부가 픽한 글로벌 이슈!
뉴스레터 구독하기(https://page.stibee.com/subscriptions/275739)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