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구삼진→곧바로 교체…찬스에서 무기력 삼진, ‘8연패’ 김태형, 왜 용납하지 않았을까

[OSEN=잠실, 한용섭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베테랑 김민성이 찬스에서 3구삼진 후에 곧바로 교체됐다.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경기. 롯데는 최근 8연패에 빠져 있다.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롯데는 2회초 찬스를 잡았다. 1사 후 윤동희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톨허스의 커맨드가 갑자기 흔들렸다. 유강남이 1스트라이크에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1,2루 찬스를 만들었다.
김민성 타석. 초구 한가운데 높은 직구(151km)를 쳐다봤고, 2구째 직구(152km)도 존 안으로 들어왔으나 배트를 내밀지 않았다. 3구째 원바운드 포크볼(135km)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고 물러났다.

이후 2사 1,2루에서 전민재는 투수 포구 실책으로 출루, 2사 만루가 됐으나 황성빈이 삼진으로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2회말 롯데의 수비, 3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민성이 빠지고 박찬형이 3루수로 교체 출장했다.
헛스윙 삼진 때 잔부상이 생겼을까. 잠시 후 롯데 관계자는 김민성의 교체에 대해 “부상으로 인한 교체는 아니다. 현장 판단으로 교체를 했다”고 전했다.
부상이 아니라면, 2회 첫 타석에서 결과에 대한 판단이다. 좋은 공을 그냥 쳐다보며 놓쳤고, 불리한 카운트에 몰려 어이없는 공에 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석에서 집중력이 아쉬웠다.
아무리 베테랑이지만, 가차없었다. 김태형 감독은 1타석 만에 교체시켰다. 8연패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무언의 메시지까지 전달했다.
![[OSEN=잠실, 박준형 기자] 19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진행됐다.이날 LG는 톨허스트를, 롯데는 벨라스케즈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경기 앞서 롯데 김태형 감독이 국민의례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서고 있다. 2025.08.19 / soul1014@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poctan/20250819200227135lxjm.jpg)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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