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누가 촌스러운 레깅스 입어요” MZ 사이에서 유행 중인 ‘이것’

김보영 2025. 8. 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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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길거리를 점령했던 레깅스의 인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레깅스는 한때 운동복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헐렁하고 바스락거리는 패러슈트 바지에 크롭탑을 입은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자리를 내주고 있다.

뉴욕에서 요가학원을 운영하는 크리시 존스는 "레깅스 유행은 끝났다"며 "최근 수강생들은 대부분 탱크톱에 헐렁한 바지 차림으로 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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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패션 [소셜미디어]

[헤럴드경제=김보영 기자] 한때 길거리를 점령했던 레깅스의 인기가 빠르게 식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빅 워크아웃 팬츠’라고 부르는 헐렁한 스타일의 바지가 MZ세대를 중심으로 급부상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레깅스는 한때 운동복뿐 아니라 일상복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지만, 최근에는 젊은 층 사이에서 헐렁하고 바스락거리는 패러슈트 바지에 크롭탑을 입은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자리를 내주고 있다.

뉴욕에서 요가학원을 운영하는 크리시 존스는 “레깅스 유행은 끝났다”며 “최근 수강생들은 대부분 탱크톱에 헐렁한 바지 차림으로 온다”고 말했다.

미국 브랜드가 내놓은 빅 워크아웃 팬츠 [프리피플]

변화를 주도하는 건 Z세대들이다. Z세대들은 몸매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는 레깅스보다 편안하고 움직임이 자유로운 ‘빅 팬츠’를 더 스타일리시하게 여긴다는 분석이다.

스카이팅 요가의 존스 대표는 “최근 어떤 레깅스를 사야 할지를 묻는 37세 친구에게 ‘우리는 레깅스를 입지 않는다’고 답했다”며 “레깅스를 입으면 베이비붐 세대”라고 했다.

실제 레깅스 판매율도 줄어들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반 소매 분석 회사 에디티드에 따르면, 2022년 46.9%였던 애슬레저 하의 가운데 레깅스 비율이 올해 38.7%로 8.2%포인트 떨어지는 등 3년간 꾸준히 하락하는 추세다.

이에 애슬레타, FP무브먼트, 조앤드잭스 등의 패션 브랜드는 기능성을 강조한 헐렁한 운동복 바지를 출시하고 있다. 레깅스 유행을 이끌던 애슬러저 브랜드 ‘룰루레몬’과 ‘알로 요가’도 헐렁한 하의를 선보이며 트렌드를 따라잡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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