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공식 SK 데뷔전’ 김낙현, 첫 술에 배부를 수 없다

손동환 2025. 8. 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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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184cm, G)이 서울 SK 소속으로 첫 연습 경기를 소화했다.

SK는 '계약 기간 5년'에 '2025~2026 보수 총액 4억 5천만 원(연봉 : 3억 1천 5백만 원, 인센티브 : 1억 3천 5백만 원)'의 조건으로 김낙현을 붙잡았다.

김낙현은 SK에서 체중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김낙현의 장단점이 SK의 경기력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김낙현의 연습 경기 퍼포먼스는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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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현(184cm, G)이 서울 SK 소속으로 첫 연습 경기를 소화했다.

SK는 19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위치한 SK나이츠 연습체육관에서 필리핀 대학교인 NU(National University)와 연습 경기를 치렀다. 이번 비시즌 소집 후 처음으로 스파링을 했다.

SK는 2024~2025 챔피언 결정전까지 치렀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팀보다 훈련을 늦게 시작했다. 담금질할 시간도 짧았다.

그리고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김선형(187cm, G)이 수원 KT로 이적했다. 안영준(195cm, F)과 오재현(185cm, G) 등 다른 내부 FA(자유계약)들이 잔류했으나, SK는 김선형의 공백을 메워야 했다. 그래서 FA로 풀린 가드를 물색했다.

SK의 선택은 김낙현이었다. SK는 ‘계약 기간 5년’에 ‘2025~2026 보수 총액 4억 5천만 원(연봉 : 3억 1천 5백만 원, 인센티브 : 1억 3천 5백만 원)’의 조건으로 김낙현을 붙잡았다. 김낙현을 새로운 볼 핸들러로 낙점했다.

김낙현은 슈팅과 2대2를 장점으로 삼는다. 김낙현이 합류할 경우, 자밀 워니(200cm, C)와 안영준 등 골밑 공격에 능한 이들이 편해진다. 김낙현의 슈팅이 이들의 공간을 넓게 하기 때문이다.

김낙현은 SK에서 체중 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야간 운동 또한 거르지 않았다. SK의 빠른 농구에 녹아들기 위해서다.

다만, 김낙현의 스피드는 김선형 같지 않다. 그런 이유로, SK가 이전같은 속공을 하기 어렵다. 하지만 김낙현의 장단점이 SK의 경기력으로 연결될 수 있기에, 김낙현의 연습 경기 퍼포먼스는 중요했다.

김낙현은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됐다. 오재현과 백 코트진을 구축했다. 오재현과 볼을 나눠서 운반했고, 2대2에 이은 점퍼로 슈팅 감각을 조율했다.

김낙현의 슛 감각은 썩 좋지 않았다. 하지만 김낙현은 볼 없는 움직임과 패스로 팀원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려고 했다. 팀원들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살렸다.

수비에 능한 오재현이 있어, 김낙현은 수비 부담을 덜었다. 다만, NU 빅맨의 스크린을 대처하지 못했다. 이는 SK와 김낙현의 공통 과제였다. 과제를 안은 김낙현은 1쿼터 종료 3분 59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휴식을 취했던 김낙현은 2쿼터 시작 2분 34초 만에 코트로 들어갔다. 오재현과 또 한 번 합을 맞췄다. 오재현에게 볼 운반을 맡겼고, 코너나 윙으로 갔다. 볼 없는 움직임 이후 2대2나 슈팅. 본연의 장점을 보여주려고 했다.

하지만 김낙현은 달라진 근무 환경(?)에 적응하지 못했다. SK 벤치가 이를 인지한 듯했다. 최원혁(182cm, G)과 오재현을 지원군으로 붙였다. 두 선수가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을 보여줬고, 김낙현은 부담감을 최소화할 수 있었다.

김낙현은 3쿼터에도 코트를 밟았다. 최원혁과 오재현이 벤치에 있었다. 톨렌티노가 2번을 맡기는 했으나, 김낙현이 홀로서기를 해야 했다.

그러나 김낙현의 슛이 들어가지 않았다. 페이크 모션과 바운스 패스로 만회하려고 했으나, 볼을 너무 높게 튀겼다. 그 후에도 본연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체력 또한 점점 떨어졌다. SK 벤치도 김낙현을 무리시키지 않았다. 3쿼터 종료 5분 17초 전 김낙현을 벤치로 불렀다.

김낙현은 4쿼터에 코트를 잠깐 밟았다. 하지만 김낙현의 출전 시간은 길지 않았다. 다른 가드들에게 바통을 넘겨줬다. 그리고 워밍업 구역에서 스트레칭을 했다. SK 소속으로서 첫 연습 경기를 마쳤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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