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지사 “지금이 경기도 정책 국정과제에 반영할 골든타임”

이보현 2025. 8. 19.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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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오후 수원시 영통구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국정과제 관련 주요현안 간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임채운기자

"지금이 경기도의 정책을 국정과제에 반영할 골든 타임입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9일 경기도 주요 현안 간부회의를 열고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의는 지난 13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관련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간부들에게 "새 정부가 국정회의에서 앞으로의 방향과 123개 과제를 발표했는데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고 회의 소집 이유를 알렸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다른 어떤 지방정부, 심지어 중앙정부보다 가장 빠른 속도로 효율적인 일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그동안 경기도가 건의해온 것이 다수 반영됐는데 이는 조금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말했다.

또 "경기도가 민선 8기 들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정책인 기후보험, 경기기후플랫폼, 360도 돌봄, 간병SOS, 기회소득 등 무려 85개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AI 선도 인재 확보, 통합돌봄, 주4일제 등 다수 정책이 5개 국정목표에 포함됐다. 이런 국정과제들은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추진해 온 것인만큼 그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나 경험이 국정과제 추진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의 참석자들에게 "새 정부 국정과제는 경기도에게 기회이자 힘이다. 1천420만 도민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그 시작을 우리 국민 전체의 삶으로 이어가도록 경기도가 앞장서자"고 힘줘 말했다.

끝으로 "제1동반자로서 국정과제 이행과 성공 추진을 위해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가고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도는 123개 국정과제 중 도의 전략과제와 연계된 현안사업의 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 지역공약은 과제별로 정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세부 실천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14일 출범한 '국정과제 대응전략 전담조직(TF)'은 경제부지사 주재로 격주로 운영된다.

도는 TF를 통해 123개 국정과제의 세부내용을 파악, 도 연관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실천 전략 및 국비지원, 법령 개정 등을 국회와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보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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