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李 아직도 與대표로 착각” 지지율 하락에 파상공세

조원호 기자 2025. 8. 19.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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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파상공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이 대통령과 동반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상황에서 정부 여당 비판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아직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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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당심만 좇는 국정 비판

- 논문표절 의혹 최교진 철회 요구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최저치를 찍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온 가운데 국민의힘이 파상공세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이 대통령과 동반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한 상황에서 정부 여당 비판 여론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9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을 향해 “아직도 ‘대한민국 대통령’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인 것으로 착각하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는 “배추총리 김민석부터 갑질 여왕 강선우까지 끊이지 않는 인사 참사가 있었다. 국회 법사위원장이 정책 발표 직후에 차명으로 주식을 팔아치웠던 이춘석 게이트, 입시 비리 파렴치범인 조국 사면, 위안부 할머니 후원금 횡령한 윤미향 사면 등 손가락으로 꼽기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심을 따르는 국정 운영을 할 것인가, 아니면 당심만 좇는 국정을 운영할 것인가. 최종적인 선택과 결단은 이재명 대통령의 몫”이라고 압박했다. 비판 여론에도 아랑곳 않고 민주당 지지층 입맛에만 맞춘 정책이 지지율 하락으로 나타났다는 지적을 한 셈이다.

송 비대위원장은 논문 표절 의혹이 불거진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도 요구했다. 그는 “(최 후보자는) 천안함 폭침을 이스라엘 잠수함 탓이라며 장병들의 희생을 모독했다. 조국 전 장관 자녀 입시 비리를 두둔하고, 박원순 전 시장을 극찬하는 자료를 학교 현장에 배포한 인물”이라며 최 후보자의 음주 운전 전력이 국민에 대한 모욕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와 함께 곽규택(부산 서동)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언론 입틀막’도 모자라 유튜브에도 재갈을 물려 억압하려 한다”고 질타했다. 전날 이 대통령이 왜곡보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고, 민주당 언론개혁특위가 유튜브를 언론중재법 규제 대상에 포함시키는 것을 검토한다는 것을 지적한 것이다. 곽 수석대변인은 “더 황당한 것은 그간 민주당이 보인 행태”라며 “‘유튜브 입틀막’까지 시도하면서도 정작 ‘내사람 가짜뉴스’에는 철저히 눈감아왔다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천안함 좌초설’ ‘세월호 고의 침몰설’ 등으로 돈과 영향력을 키운 김어준은 지금도 기세등등하다”고 예를 들었다.

국민의힘은 메아리 없는 대북 유화 정책과 최강욱 전 의원의 민주연수원장 임명으로 나타난 민주당의 불공정성, 확장재정 기조 등도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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