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이준석' 1명만 복당시킨다면? 3대 1로 나뉜 국힘 당권주자

정경훈 기자, 박상곤 기자 2025. 8. 19.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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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 중 김문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나다순)는 당선될 경우 꼭 1명 복당시켜야 할 정치인으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꼽았다.

김 후보는 19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홍 전 시장, 이 대표 중 국민의힘에 꼭 1명을 복당시켜야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나'라는 질문을 받고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의 오랜 동지"라며 "저와 고락을 함께했고 (6.3 대통령 선거 후보를 정하는) 경선에서도 저와 같이 참여했는데 안타깝게 같이 못 하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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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국민의힘 김문수(왼쪽부터), 조경태, 장동혁, 안철수 당 대표 후보가 19일 오후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자 TV토론회’ 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5.08.19. photo@newsis.com /사진=조성봉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4명의 후보 중 김문수·장동혁·조경태 후보(가나다순)는 당선될 경우 꼭 1명 복당시켜야 할 정치인으로 홍준표 전 대구시장을 꼽았다. 안철수 후보는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지목했다.

김 후보는 19일 서울 중구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열린 당 대표 후보 방송토론회에서 '홍 전 시장, 이 대표 중 국민의힘에 꼭 1명을 복당시켜야 한다면 누구를 택하겠나'라는 질문을 받고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의 오랜 동지"라며 "저와 고락을 함께했고 (6.3 대통령 선거 후보를 정하는) 경선에서도 저와 같이 참여했는데 안타깝게 같이 못 하는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홍 전 시장께서 국민의힘을 위해 어려울 때나 힘들 때 함께 했다"며 "다만 대선 경선 과정의 후보 단일화 과정 등 여러 사항에 불만이 있어서 탈당했지만 당을 아끼는 분"이라고 했다.

조 후보는 "홍 전 시장은 보수의 가치를 실현하는 훌륭한 정치인"이라며 "홍 전 시장과 이 대표는 가깝다. 일타이피다. 두 분 같이 올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고 했다.

안 후보는 "이 후보는 20·30의 상징이다. 지금 우리가 가장 약한 부분 중 하나"라며 "(이 대표는) 굉장히 실용적이고, 이과 출신이라 경제 발전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 대표와 정치적 앙숙으로 불려왔으나, 지난 대선 기간 공동 토크쇼를 개최하고 포옹하는 등 관계를 개선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은 오는 22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당 대표 선거를 진행한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 투표를 진행하며,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한다.

정경훈 기자 straight@mt.co.kr 박상곤 기자 gone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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