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우크라 2주내 정상회담”… 3년 반 만에 종전 중대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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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논의할 러시아·우크라이나 정상회담 개최 조율이 시작됐다.
중재를 맡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적극적이고 당사자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구체적인 시점까지 거론하며 조건 없는 만남을 언급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어떠한 조건도 없이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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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 회담 조율 시작
美 공조하에 우크라에 안전 보장”
회담 멈추고 푸틴과 통화 연결도
젤렌스키 “900억弗 군사지원 원해”
美·유럽, 병력 수 무제한 확대 검토
돈바스 할양문제 여전히 변수로
러, 회담 직후 공격 감행 불신 표출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어떠한 조건도 없이 만나야 한다”고 밝혔다. 휴전을 협상의 선결조건으로 요구해 온 그간의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난 것이다. 성사되면 2022년 2월 전쟁 발발 이후 처음 열리는 두 당사국 간 정상회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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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우전쟁, 이번엔 끝낼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 크로스홀에서 유럽 지도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종전 방안을 위한 회담에 앞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위원장,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알렉산데르 스투브 핀란드 대통령, 젤렌스키 대통령, 트럼프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 워싱턴=AFP연합뉴스 |
문제는 영토 재획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4년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크름반도 반환 불가를 앞서 못 박았다. 러시아는 돈바스(루한스크와 도네츠크)를 전부 넘겨받기를 원한다. 하지만 우크라이나가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여기서까지 철군하면 러시아 재침공의 발판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영토 문제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함께 결정할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 유럽 정상들 간 회담 직후 우크라이나 중부 폴타바주 크레멘추크시에 대규모 공격을 감행해 우크라이나와 유럽에 대한 불신이 여전함을 드러냈다.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19일 엑스(X)에 “반러시아 전쟁광들의 ‘의지의 연합’이 트럼프 대통령의 앞마당에서 그를 압도하는 데 실패했다”며 “유럽이 감사와 아부를 쏟아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워싱턴=홍주형 특파원 jh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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