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회공헌에도 AI 입힌다
SK하이닉스가 사회공헌 사업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기술과 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9일 '인류를 위한 AI, 사람을 향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이라는 비전을 제시하고 △AI 혁신 주도 인재 양성 △AI 대응형 사회안전망 구축 △AI·테크&사람이 함께 만드는 사회 변화 플랫폼이라는 세 가지 영역으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김정일 SK하이닉스 대외협력 담당(부사장)은 "AI 중심의 경영 전략과 기술 전환에 맞춰 사회공헌도 근본적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 SK하이닉스는 모든 사회공헌에 AI를 접목해 실효성 높은 'AI 기반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향후 AI 리터러시 향상과 AI 인재 양성을 위한 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교육 콘텐츠(프로그램), 실습과 체험(경험), 학습 공간 및 장비(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올인원 교육 모델로, AI에 대한 기초 이해부터 실습과 응용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는 그간 운영해 온 '행복도시락', '행복GPS', '실버프렌드' 등 복지 사각지대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도 AI 기술을 융합한다. 다음 달부터 개편되는 행복도시락에는 AI 영양사 기능이 도입돼 수혜자 맞춤형 식단 컨설팅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케어를 실행할 수 있다.
취약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정서 돌봄도 강화된다. 이를 위해 AI 기반 인지 케어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AI 메모리 케어 버스' 운영을 검토 중이다.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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