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쭉쭉 오르더니 뚝뚝 떨어졌다”…숨고르기 들어간 방산주, 전망 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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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증시 주도주 역할을 했던 방산주가 조정 국면에 놓였다.
주가 고평가 논란 속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탓이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주는 연초 이후 이란·이스라엘 전쟁과 미국의 이란 타격 등으로 급등한 후 2분기 실적시즌과 미·러 정상회담을 거치며 주가 조정 중"이라며 "각국의 군비 증가와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 확대는 지속되는 만큼 국내 방산주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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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주가 꺾이지 않을것” 전망도
![K9 자주포. [사진 = 한화에어로스페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k/20250819183601919cxum.jpg)
19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방산 대장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6만1000원(6.87%) 내린 82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른 방산주들도 동반 약세를 보였다. 현대로템(-2.63%), LIG넥스원(-4.81%), 한화시스템(-5.82%), 한국항공우주(-4.63%)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방산주 주가 변동률 (전일 대비) [매경AX]](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k/20250819183603154njux.png)
글로벌 안보 불안감에 불기둥을 세웠던 방산주는 이달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주가 고평가 우려가 제기된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의 정상회담으로 종전 기대감이 확산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기간을 이달로 넓혀 보면 방산주의 낙폭은 더 뚜렷하게 나타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16.97%), 현대로템(-13.76%), LIG넥스원(-22.85%), 한화시스템(-15.49%), 한국항공우주(-8.36%) 등이 줄줄이 하락했다.
![현대로템의 K2 전차. [사진 출처 = 현대로템]](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mk/20250819183604436mwwy.jpg)
이태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고마진 사업 위주로 수주잔고의 질적 개선이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실적 성장에는 큰 의심이 없다”면서도 “MSCI 지수 편입 기대감 등이 반영되며 비교그룹 대비 과한 주가 상승을 보였고, 당장의 실적 성장 속도는 느린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와 수출 확대에 따라 방산주 투자 매력은 여전하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이동헌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주는 연초 이후 이란·이스라엘 전쟁과 미국의 이란 타격 등으로 급등한 후 2분기 실적시즌과 미·러 정상회담을 거치며 주가 조정 중”이라며 “각국의 군비 증가와 국내 방산업체의 수출 확대는 지속되는 만큼 국내 방산주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무기체계 시장 환경을 고려하면 높은 수출 이익률이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장남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 이익률 피크는 아직 오지 않았다”며 “2022년과 비교하면 한국 업체들의 협상력은 오히려 더 커지고 있다. 무기체계 초과 수요 환경이 지속되고 있고, 시장 점유율도 증가했으며 미래 수출 고객으로 예상되는 중동 국가들의 경우 폴란드 대비 국방비 지출 여력이 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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