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국악단 새달 5~7일 가족음악극 ‘소로미와 친구들’ 공연

남연우 기자 2025. 8. 1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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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청주시립국악단 공연 사진. /청주시 제공

[충청타임즈] 충북 청주시립국악단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가족음악극 '소로미와 친구들'을 선보인다.

시립국악단 제100회 기획연주회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볍씨로 알려진 청주시 소로리 볍씨를 모티브로 한 창작 가족음악극이다. 

국악의 선율 위에 자연의 소중함을 녹여낸 따뜻한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서울로 상경한 노란 볍씨 소로미는 삭막한 환경과 바쁜 일상에 지쳐가던 중 친구 무추동이의 어린시절 이야기를 듣고 다시 고향 청주 소로리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소로미는 서울 친구들에게도 여행을 제안하고 각기 다른 고민을 가진 친구들이 하나둘씩 함께하게 된다. 

자연의 소중함을 잊은 친구들과 함께 고향 청주시 소로리로 여행을 떠나며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을 통해 자연의 가치와 진정한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전하고자 한다.

연출은 황태선이, 대본 및 각색은 천은영이, 작곡은 이수홍이 맡았다. 

소로미를 비롯한 무추동이, 미니박, 나가추, 고구미 등 채소를 의인화한 연기자들과 청주시립국악단의 연주가 무대를 가득 채운다. 

예매는 공연세상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전석 5000원이다. 

김원선 상임지휘자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감동과 웃음 가득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며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로 만나는 자연 이야기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웃고 감동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연우기자 nyw10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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