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송중기, 다시 돌아온 '로맨스 장인'

송중기는 오는 9월 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하는 JTBC 새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로 시청자를 만난다. 그가 주연드라마를 내놓는 것은 2022년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이후 3년 만이다.
특히 '화란', '로기완',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 등 장르물에 집중했던 최근 행보와 달리, 오랜만에 감성적인 로맨스 장르를 앞세워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중기가 극 중 맡은 역할은 아역배우 출신 플로리스트 '선우해'다. 한 시대를 빛낸 아역배우였지만, 어른들의 욕심으로 인해 빛을 잃고 사람들의 기억에서 지워진 인물이다.
소설가와 플로리스트로 제2의 인생을 살던 중 첫사랑인 매니지먼트 팀장 천우희(성제연)가 나타나며 변화를 겪는다. 멈췄던 첫사랑을 다시 시작하는 동시에 자신의 과거를 지켜본 천우희와의 재회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도 그릴 예정이다.

덕분에 팬들 사이에서는 '흙을 털어낸 송중기 얼굴은 오랜만에 본다'는 웃지 못할 반응까지 쏟아지고 있다. '마이 유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이나 포스터에는 귀여운 매력을 뽐내거나 천우희와 얼싸 안은 채 로맨틱한 순간을 연출하는 모습이 담겼기 때문이다. 영화 '늑대소년', KBS 2TV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 등 멜로 장르로 큰 성공을 거둔 그의 히트작들을 소환하며 '송중기 표 로맨스'를 반가워하는 시청자도 늘고 있다.
한동안 판타지, 액션 장르에 몰두했던 송중기도 현실과 맞닿은 캐릭터나 장르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마이 유스'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톱스타로서 갖은 우여곡절을 겪어온 만큼 아역스타의 비애를 다룬 스토리를 깊이 있게 표현할 수 있을 거란 기대도 작용했다.
그는 최근 제작진을 통해 “'마이 유스' 대본을 읽자 마자 따뜻한 느낌을 받았다. 오랜만에 만나는 따뜻한 멜로와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가 좋았다. 판타지적 요소가 강했던 기존 캐릭터와 달리 현실에 발붙인 '선우해'라는 인물이 깊게 와 닿았다”고 밝힌 바 있다.

최근 새롭게 시작된 JTBC 금요시리즈로 편성된 '마이 유스'를 위해 송중기는 홍보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각오다. 해외에서는 '글로벌 스타' 송중기의 출연만으로 이미 '기대작' 반열에 올라선 분위기다.
'마이 유스'는 9월 5일 이후 매주 금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 아시아, 중동 및 아프리카에서는 Viu(뷰),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및 인도에서는 Rakuten Viki(라쿠텐 비키)를 통해 공개된다.
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사진=JT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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