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삼성천서 머리에 상처입은 집오리 사체발견…학대 있었나

김인유 2025. 8. 19.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는 최근 삼성천에 서식하던 집오리 한 마리가 사체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동물 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한 시민이 집오리 3마리를 키우다가 해당 시민이 사망하자 집오리들이 삼성천에서 서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작년에 1마리가 학대로 의심되는 사건으로 죽고, 이번에도 1마리가 같은 이유로 죽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도 1마리 죽어…안양시, 동물학대 방지 대응 나서

(안양=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최근 삼성천에 서식하던 집오리 한 마리가 사체로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동물 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 삼성천 [안양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시에 따르면 만안구 석수1동 삼성천에서 집에서 사육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오리 1마리가 지난 16일 뒷머리에 상처를 입고 죽은 채로 발견됐다는 시민 민원이 전날 시청에 접수됐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4월에도 집오리로 추정되는 한 마리가 학대당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건이 발생했고 해당 오리는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한 시민이 집오리 3마리를 키우다가 해당 시민이 사망하자 집오리들이 삼성천에서 서식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가운데 작년에 1마리가 학대로 의심되는 사건으로 죽고, 이번에도 1마리가 같은 이유로 죽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안양시는 민원을 접수한 뒤 즉각 관할 경찰서에 순찰 강화를 요청하는 한편, 명예환경감시원을 통해 삼성천 주변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고 발생 주변에 '동물학대 금지' 현수막과 CCTV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생명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도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관계기관이 철저히 수사해 법과 원칙에 따른 처벌이 이뤄지길 바라며, 야생동물 보호 대책을 통해 생명존중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hedgeho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