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APEC 현장 점검 나선 정청래... "국익엔 여야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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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경북 경주를 찾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에서 진행된 'APEC 정상회담 준비 현황 브리핑'에 서 "12·3 내란 사태 이후 치러지는 APEC 정상회의인 만큼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 놀라운 K민주주의 회복력이 입증되는 외교 현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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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엔 "높아지도록 잘하겠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9일 경북 경주를 찾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대형 다자외교 무대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준비해 달라"고 수차례 당부했다.
정 대표는 이날 경주 경북문화관광공사 육부촌에서 진행된 'APEC 정상회담 준비 현황 브리핑'에 서 "12·3 내란 사태 이후 치러지는 APEC 정상회의인 만큼 대한민국이 정상적인 국가, 놀라운 K민주주의 회복력이 입증되는 외교 현장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치의 오차 없이 APEC이 성공할 수 있도록 경주시와 경상북도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대표는 국민의힘 소속인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주낙영 경주시장이 현장에 참석한 것과 관련해 "외교의 최종 목표는 국익이고, 국익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초당적 협력의 현장을 직접 보고 계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민주당 지도부와 함께 공사 중인 APEC 정상회의장, 미디어센터, 만찬장과 숙소 등 현장을 시찰했다. 민주당은 20일에도 경주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박 2일간 준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 점검에 앞서 불국사를 방문한 자리에선 각국 정상들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당부했다. 그는 "불국사에 각국 영부인들이 오신다고 하니 우리 역사와 불교 문화를 흠뻑 함양하고 가셔서 대한민국에 대한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데 큰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불국사 측은 APEC 기간 몰릴 관광객에 대비해 주차장, 화장실 등에 대한 여당의 관심을 요청했다.
한편, 정 대표는 현장 점검 이후 기자들과 만나 최근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여론은 높았다 낮았다 하는 것"이라며 "더 높아질 수 있도록 잘하겠다"고 했다. 이날 경주 인근 청도에서 발생한 무궁화호 열차사고에 대해선 "완벽한 인재"라고 규정했다. 정 대표는 당 산업재해예방TF 단장인 김주영 의원이 현장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사고가 왜 일어났는지 집권여당으로서 철저하게 파악하고, 돌아가시거나 부상 당하신 분들을 도울 일이 있으면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kims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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