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 본격화…범바위 전망대 연말 준공 목표
짚라인·캠핑장 연계한 시너지 기대… 지역경제 활력·일자리 창출 전망

봉화군이 지역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은 프랑스의 미슐랭 가이드가 선정한 아름다운 도로인 35번 국도 구간을 중심으로, 낙동강과 청량산의 절경을 연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를 조성하는 프로젝트이다.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개요·추진 배경
미슐랭 가이드(Michelin Guide)는 프랑스의 타이어 회사인 미슐랭(Michelin)이 발행하는 미식, 여행 및 관광 안내서 시리즈로, 미슐랭 스타로 우리에게 친숙한 미식 가이드인 레드 가이드와 전 세계의 문화유산, 자연경관, 역사적 명소 등을 소개하는 그린가이드로 나뉜다.
안동 도산서원에서 봉화 청량산을 거쳐 강원도 태백 입구까지 이어지는 35번 국도 구간은 지난 2011년 미슐랭 그린가이드 한국편에서 아름다운 도로로 유일하게 선정됐다.

△범바위 전망대 추진 상황.
특히 봉화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범바위 전망대 설치 사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산343-1 일원, 속칭 삼동재 범바위에 관광지 조성을 위해 길이 42m, 폭 17m 규모의 전망대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35번 국도변 봉화군 명호면 도천리 삼동재에 위치한 범바위는 낙동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기도 하다. 이 사업은 지난해 12월 착공해 현재 전망대 기초 구조물 설치를 위한 터파기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전망대의 특징적인 대형 아치형 인도교 및 호랑이 조형물 설치를 위한 절차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기대효과 및 향후 전망.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봉화군은 낙동강과 청량산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명소를 확보하게 된다. 특히, 드라이브 코스와 함께 설치될 범바위 전망대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계사업으로 추진 중인 범바위 짚라인과 인근 운곡천주변에 조성 중인 캠핑장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봉화군청 윤여성 문화관광과장은 "미슐랭 경관 드라이브길 조성사업은 봉화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인프라 확충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