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 2차관, 뉴질랜드 차관보 만나 "양국 협력 심화 기대"

유자비 기자 2025. 8. 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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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김진아 제2차관이 19일 방한 중인 그레이엄 모튼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차관보를 접견하고 한-뉴질랜드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모튼 차관보의 방한을 환영하며 뉴질랜드는 한국 전쟁에 참전한 전통 우방국이자 우리의 핵심 유사입장국으로, 정부는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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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뉴 관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격상 필요성"


[서울=뉴시스] 유자비 기자 = 외교부는 김진아 제2차관이 19일 방한 중인 그레이엄 모튼 뉴질랜드 외교부 아주·미주차관보를 접견하고 한-뉴질랜드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모튼 차관보의 방한을 환영하며 뉴질랜드는 한국 전쟁에 참전한 전통 우방국이자 우리의 핵심 유사입장국으로, 정부는 올해 양국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를 통해 양국간 협력이 전방위적으로 심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김 차관은 밝혔다.

아울러 한국 정부가 한반도의 평화와 북핵 문제 해결의 실질적 진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며 뉴질랜드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모튼 차관보와 면담을 갖고 ▲양국 관계 격상 ▲경제협력 ▲지역 및 국제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양측은 올해 양국 관계 격상을 준비하며 지난달 한-뉴질랜드 정상통화 등 활발한 고위급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관련 실무 협의를 지속하고 구체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올해 발효 10주년을 맞는 한-뉴질랜드 FTA가 양국 교역 증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증대되는 현 시점에서 역내 유사입장국 간 경제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과학기술, 우주, 남극, 기후변화, 관광 및 교육을 포함한 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 김 조정관은 올해 APEC 정상회의 계기에 럭슨 뉴질랜드 총리가 방한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측은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의 전략적 중요성에도 인식을 같이 했으며,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abi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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