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교도소 조성사업, 실시설계 진행 등 속도

전인수 2025. 8. 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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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소자와 직원·가족 등 2500여명 이상이 상주하는데다 면회에 따른 유동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침체된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영향을 줄 태백교도소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함께 토지보상이 진행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태백시는 최근 황지동 산 6번지에 조성 예정인 태백교도소 신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한데 이어 19일 법무부와 지속 협력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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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보상·주민설명회 후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 황지동 산 6번지에 들어서는 태백교도소 신축사업이 올해말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중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태백교도소 신축부지 전경. 태백시 제공

재소자와 직원·가족 등 2500여명 이상이 상주하는데다 면회에 따른 유동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으로 침체된 폐광지역의 경제활성화에 영향을 줄 태백교도소 조성사업이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와 함께 토지보상이 진행되는 등 속도를 내고 있다.

태백시는 최근 황지동 산 6번지에 조성 예정인 태백교도소 신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확인한데 이어 19일 법무부와 지속 협력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총사업비 2001억원(실시설계 완료시 변동 가능) 전액 국비가 투입되는 이번 태백교도소 신축사업은 약 44만4187㎡ 부지에 건축연면적 5만2717㎡ 규모의 교정시설이 건립돼 재소자 1500명을 수용하고, 교정직 공무원 500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지난 2019년 부지가 확정된 이 사업은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되면서 본격 추진되기 시작해 지난해 12월 기본설계가 완료된데 이어 현재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되고 있다. 오는 10월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면 관계 부처 협의와 보상 예산 확보·집행 등 후속 절차가 진행되고, 시공업체 선정과정을 거쳐 2026년 상반기중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당초 2028년말로 계획됐던 준공은 1년 정도 늦은 2029년이 될 가능성이 높다.

▲ 황지동 산 6번지에 들어서는 태백교도소 신축사업이 올해말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중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태백교도소 신축부지 모습. 전인수

또 법무부는 토지 보상과 관련해 지난 2023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핵심 건물 부지에 대한 우선 보상에 나서고, 분묘 개장도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등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법무부는 태백시와 연계해 9월초쯤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열어 현재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지역사회 상생 방안을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태백교도소가 운영되면 인구·지방세수 증가는 물론, 시설내 청소원·기계원·조리원 등 주민 채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과 함께 인건비·식자재대·시설유지비 등 교정시설 운영에 따른 소비증대로 지역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교도소 신축은 우리 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핵심 사업”이라며 “태백시는 법무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원활한 추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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