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부부, 나란히 법원·특검 불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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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가 나란히 내란재판과 특검 수사에 불응했다.
남편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한 첫 공판준비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며 내란재판을 5회 연속 불출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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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김건희 출석일 21일로 미뤄서 재통보
尹, 내란재판 5연속 불출석
‘추가 기소’ 공판, 다음달 26일 10시 진행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가 나란히 내란재판과 특검 수사에 불응했다.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건강상 이유를 들며 출석하지 않았다.
김건희씨는 19일 김건희특검팀(민중기 특별검사)에 20일 오전 10시로 예정된 소환 조사에 출석할 수 없다는 자필 불출석 사유서를 전했다. 사유서엔 건강이 좋지 않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건희특검팀은 출석일을 21일 10시로 미뤄 재통보 했고 김씨 구속기간 연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김씨 1차 구속 기한은 22일까지이고 법원이 허가할 경우 구속 기간을 열흘 더 연장할 수 있다.
김씨는 김건희특검팀에 의해 지난 6일과 14일, 18일 세 차례 소환됐다. 지난 12일 증거 인멸 우려로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후론 두 번째 조사다. 김건희특검팀은 세 차례 조사에서 김씨에게 공천 개입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살폈다.
김건희특검팀은 이후 김씨가 소환조사에 다시 응할 시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의혹 등에 대해 추가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남편인 윤 전 대통령은 이날 내란특검팀(조은석 특별검사)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추가 기소한 첫 공판준비기일에도 출석하지 않았다. 다만 준비기일은 본격적인 재판에 앞서 피고인 진술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절차로 출석 의무는 없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1차 공판기일을 다음달 26일 오전 10시로 정했다. 특검 측은 130여명의 증인 출석을 예고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10일 구속된 이후 건강상 이유를 들며 내란재판을 5회 연속 불출석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합의25부(지귀연 재판장) 심리로 지난 18일 열린 내란 우두머리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판도 윤 전 대통령의 불출석으로 궐석재판이 진행됐다.
당초 윤 전 대통령이 불참한 세 차례 재판에선 '기일 외 증인신문' 방식으로 진행했지만 11일부터 '궐석재판'으로 진행하고 있다. 궐석재판은 피고인이 없는 상황에서 진행되는 재판이기 때문에 윤 전 대통령 측에 불리하다.
한편 내란특검팀은 이날 오전 9시 30분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서울고검 청사에서 피의자로 소환해 조사했다. 내란특검팀은 한 전 총리를 상대로 지난해 12월 3일 윤 전 대통령의 불법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 또는 방조했다는 의혹을 집중 추궁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 전 총리에 대해 특검팀은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특검팀은 이날 윤 전 대통령과 계엄을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해 구속기소를 단행했다. 내란특검팀은 "이 전 장관이 탄핵심판절차에서 위증을 하는 등 진실을 알려는 국민 열망을 무시했다"고 지적했다.
윤상호 기자 sangho@dt.co.kr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김건희씨.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dt/20250819172238301nybw.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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