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덕수, 인생 이렇게 끝내는구나…허욕에 들떠 대통령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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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방조했다는 의혹으로 특검에 출석하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끝까지 수분(분수를 지키다)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일에도 "한덕수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워 '윤통 계엄 재신임'이라는 허망한 음모를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이 획책할 때 한 총리에게 관료 50년 인생이 허무하게 끝날 수 있다고 공개 경고하면서 자중하라고 당부했는데 그걸 듣지 않고 허욕에 들떠 일부 보수 언론과 윤핵관들의 음모에 가담했다가 특검에 내란죄 공범으로 수사받는 치욕을 당하고 있다"고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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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12·3 비상계엄 선포에 가담·방조했다는 의혹으로 특검에 출석하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끝까지 수분(분수를 지키다)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19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대통령 직무대행을 하면서 대선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관리하는 게 50여년 관료 생활을 아름답게 끝낼 수 있을 거라고 누차 말했는데 윤통 부부, 그 추종 세력들과 작당해 일부 보수 언론의 부추김에 놀아나 허욕에 들떠 대통령이 되겠다고 허망한 꿈을 꾼 결과가 이렇게 될 거라고 예견하지 못했던가”라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본래 한덕수라는 사람은 사려 깊고 신중한 사람이었는데, 끝까지 수분했으면 좋았을 것을, 참 아까운 사람이 저렇게 인생을 끝내는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라고 덧붙였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일에도 “한덕수 총리를 대선 후보로 내세워 ‘윤통 계엄 재신임’이라는 허망한 음모를 ‘윤핵관’(윤석열 전 대통령 핵심 관계자)들이 획책할 때 한 총리에게 관료 50년 인생이 허무하게 끝날 수 있다고 공개 경고하면서 자중하라고 당부했는데 그걸 듣지 않고 허욕에 들떠 일부 보수 언론과 윤핵관들의 음모에 가담했다가 특검에 내란죄 공범으로 수사받는 치욕을 당하고 있다”고 올린 바 있다. 윤석열 정부의 유일한 국무총리였던 한 전 총리는 제21대 대선 출마를 위해 지난 5월1일 대통령 권한대행에서 사퇴했지만 김문수 후보와의 단일화 갈등 끝에 대선 출마 선언 8일 만에 퇴장했다.

한 전 총리는 이날 오전 내란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한 전 총리는 비상계엄 선포의 위법성을 은폐할 목적으로 사후 비상계엄 선포문에 서명하고 이를 폐기한 의혹을 받고 있다. 또 국무회의 부의장이자 행정부 2인자로서 위법한 비상계엄을 막아야 하는 헌법적 책무를 다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이다. 이와 함께 그가 ‘계엄 선포문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헌법재판소와 국회 등에서 위증한 의혹도 특검은 조사한다는 입장이다.
송경화 기자 freehw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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