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한화엔진 '조선 밸류체인株'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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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가 고공행진하자 관련 밸류체인(가치사슬) 기업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한·미 조선 협력 강화 분위기가 계속된 영향이다.
같은 기간 HJ중공업(67.9%), 한화엔진(35.41%), 동성화인텍(26%) 등 다른 조선 기자재 업체의 주가도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대형 조선주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뒤 밸류체인 업체에 순환매가 들어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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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마스가' 수혜 기대
조선주가 고공행진하자 관련 밸류체인(가치사슬) 기업 주가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실적이 개선되고 있는 데다 한·미 조선 협력 강화 분위기가 계속된 영향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TX엔진은 최근 한 달간 82.65% 급등했다. 같은 기간 HJ중공업(67.9%), 한화엔진(35.41%), 동성화인텍(26%) 등 다른 조선 기자재 업체의 주가도 상승했다. 이 기간 한화오션(25.59%), HD현대중공업(5.29%), 삼성중공업(-3.71%) 등 대형 조선주 상승률을 훌쩍 웃돌았다.
조선 수주 물량이 밀려들자 기자재 업체도 수혜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형 조선사는 조선업 호황에 이미 3년 치 일감을 확보했다. 기자재 업체 등 관련 밸류체인에 속한 기업도 낙수 효과를 누리며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 대형 선박용 엔진을 생산하는 STX엔진과 한화엔진의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333억원, 33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8%, 81.36% 증가했다.
증권가에선 대형 조선주에 대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온 뒤 밸류체인 업체에 순환매가 들어왔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형 조선주에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고 중소형 업체와 조선 기자재 섹터에서는 순환매가 진행됐다”고 말했다.
오는 25일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점도 긍정적이다. 주요 의제로 조선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MASGA·미국 조선업을 다시 위대하게)가 오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방미 기간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필리조선소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조선소는 한화오션이 지난해 인수한 조선소다.
맹진규 기자 mae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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