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북부 폭우로 내몽골서 3명 추가 사망…수도권엔 대책반 배치

김현정 2025. 8. 19. 16: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북부에서 연일 폭우가 계속되면서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19일 중국중앙TV(CCTV)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내몽골자치구 오르도스시 둥성구에 쏟아진 시간당 최대 214㎜의 폭우로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베이징시 전체의 평균 강수량은 시간당 12.9㎜, 도심지는 26.2㎜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산업 중심지인 베이징시 남서쪽 팡산구 옌산에는 시간당 102.3㎜의 강한 폭우가 내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 홍수 피해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정 기자 = 중국 북부에서 연일 폭우가 계속되면서 인명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19일 중국중앙TV(CCTV)는 전날 오후부터 이날 새벽까지 내몽골자치구 오르도스시 둥성구에 쏟아진 시간당 최대 214㎜의 폭우로 3명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황허강 유역에서도 3명이 실종돼 관계 당국이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피해로 내몽골 지역 홍수 관련 사망자 수는 13명으로 늘었다.

지난 16일 오르도스에서 북서쪽으로 350㎞ 떨어진 바옌나오얼 외곽 캠핑장에서 야영객 13명이 떠내려가 10명이 숨졌다. 1명은 구조됐고, 2명은 실종 상태다.

베이징·톈진·허베이성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피해가 확산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중국 소방당국은 이와 관련해 베이징과 허베이에 각각 대책반을 파견했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베이징시 전체의 평균 강수량은 시간당 12.9㎜, 도심지는 26.2㎜를 기록했다. 석유화학 산업 중심지인 베이징시 남서쪽 팡산구 옌산에는 시간당 102.3㎜의 강한 폭우가 내렸다.

중국 수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15일까지 중국 내 330개 하천의 수위가 경보 수준을 넘어섰고, 22개 하천 수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수자원부 관계자는 "중국 북부지역에서 기록적 홍수가 발생했다"면서 "북부지역에서만 하천 18개가 범람했고, 이는 전국 발생 건수의 80%"라고 밝혔다.

반면 허난, 안후이, 산둥, 양저우, 양쯔강 유역 등 중부와 동부 지역에서는 일시적 가뭄이 발생했다가 곧 해소됐다고 수자원부는 전했다.

hjkim07@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