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銅 김소영, 다음달 코리아오픈에서 국가대표 은퇴식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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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배드민턴협회가 한국배드민턴대표팀 주장 김소영(33·인천국제공항)의 국가대표 은퇴식을 다음 달 코리아오픈에서 열기로 결정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19일 "김소영이 14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보여준 노고를 인정해 국가대표 은퇴식을 열기로 결정했다.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며 2020년대 한국배드민턴의 재도약에 앞장선 공로 역시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듬해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은메달 주역으로 활약하며 대표팀 주축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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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관계자는 19일 “김소영이 14년 동안 태극마크를 달고 보여준 노고를 인정해 국가대표 은퇴식을 열기로 결정했다. 유수의 국제대회에서 메달을 따내며 2020년대 한국배드민턴의 재도약에 앞장선 공로 역시 높게 평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오픈은 다음 달 23일부터 28일까지 수원체육관에서 열린다. 아직 은퇴식과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과 식순 등은 정해지지 않았다. 협회 관계자는 “결승전이 열릴 28일엔 해외방송사들이 많아 다른 행사를 열기 힘들다. 결승전이 아닌 대회 중간에 열 계획도 있다”고 얘기했다.
김소영은 한국을 이끌어 온 세계 정상급 복식 선수다. 인천대에 재학 중이던 2011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이래로 매년 대표팀에 발탁됐다. 2013년 러시아 카잔유니버시아드대회 3관왕(여자복식·혼합복식·혼성단체전)을 차지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듬해 2014인천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은메달 주역으로 활약하며 대표팀 주축 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김소영의 활약은 2020년대 들어 더욱 빛났다. 공희용(전북은행)과 2020도쿄올림픽에서 여자복식 동메달을 합작했고, 세계선수권대회 여자복식에서도 2021년(동메달), 2022년(은메달), 2023년(동메달) 모두 입상에 성공하며 펄펄 날았다. 2022년 10월엔 세계랭킹 1위에 오르는 기쁨도 안았다.
대표팀 주장으로서 리더십을 발휘한 대목도 인상 깊었다. 한국이 2022년 태국 우버컵(세계여자배드민턴팀선수권대회)과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여자단체전 금메달을 따내는 데 큰 힘을 보탰다. 코트 안팎에서 보인 영향력은 정명희, 정소영, 길영아, 라경민 등 대선배들 못지않았다.
이제 화려했던 국가대표 생활에 마침표를 찍으려 한다. 김소영은 지난해 2024파리올림픽을 마친 뒤 국가대표 은퇴를 준비했다. 마지막 올림픽 무대라는 각오로 공희용과 함께 여자복식 금메달을 목표로 도전했지만 8강에 그쳤다. 이후 대표팀이 세대교체에 돌입하면서 올해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이에 최근 태극마크 반납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소영은 태극마크를 반납했지만 소속팀에서 현역 생활을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향후 대학원 진학 등을 비롯해 다양한 진로를 염두에 두고 있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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