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원재료 소비~폐기까지 자원 선순환

추동훈 기자(chu.donghun@mk.co.kr) 2025. 8. 19.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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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시장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신규 합작법인은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쇄 및 분쇄해 '블랙 매스'를 생산하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으로,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된 블랙 매스는 별도의 후처리 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등 핵심 광물로 재생산돼 배터리 생산에 재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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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연구원이 폐전극 직접 리사이클 공정을 통해 제조한 양극활물질을 살펴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자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시장에서의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또한 배터리 원재료 생산부터 소비, 폐기까지 자원 선순환 체계(Closed-Loop)를 구축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6월 LG에너지솔루션은 일본 도요타그룹 무역상사인 도요타통상과 손잡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리사이클 합작법인 'GMBI'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연간 처리 능력은 최대 1만3500t으로 연간 4만대 이상 규모의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및 스크랩을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이다.

신규 합작법인은 사용 후 배터리 및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정 스크랩을 안전하게 파쇄 및 분쇄해 '블랙 매스'를 생산하는 전(前)처리 전문 공장으로, 합작법인을 통해 생산된 블랙 매스는 별도의 후처리 공정을 통해 리튬, 코발트, 니켈 등 등 핵심 광물로 재생산돼 배터리 생산에 재활용된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프랑스 1위 메탈 재활용 기업 데리시부르그(DBG)와 프랑스 발두아즈 지역에 연간 2만t 규모의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기도 했다. 유럽 최대 전기차 소비지 중 하나인 프랑스에서 리사이클 사업을 본격화함으로써 유럽 활용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구축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 사업에서도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용 후 배터리 재사용은 수명이 다했거나 더 이상 전기차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된 배터리를 회수하고 초기 진단을 거쳐 그중 재사용에 적합한 배터리를 선별하는 것이다. 이후 상태 점검을 한 뒤 안전하게 재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판단된 배터리는 용도에 맞춰 상품화한다.

[추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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