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명 사상' 부천 중동 호텔 화재 1주기 추모식 22일 열린다

이환직 2025. 8. 19.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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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 부천 호텔 화재 1주기 추모식이 오는 22일 열린다.

부천화재참사유가족모임과 부천화재참사를추모하는사람들,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1주기 추모식 '다시는, 누구도, 잃고 싶지 않습니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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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모임 "안전 사회 촉구"
지난해 8월 25일 경기 부천시 중동의 한 호텔 화재 현장을 경찰이 통제하고 있다. 연합뉴스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다친 경기 부천 호텔 화재 1주기 추모식이 오는 22일 열린다.

부천화재참사유가족모임과 부천화재참사를추모하는사람들, 재난피해자권리센터 '우리함께'는 22일 오전 10시 30분 부천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1주기 추모식 '다시는, 누구도, 잃고 싶지 않습니다'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추모식은 묵념과 추모사, 추모 공연, 추모 영상 상영, 입장문 발표, 화재 현장 방문 순서로 진행되며 유가족과 시민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유가족모임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부실, 호텔 관계자들의 구조 의무 불이행, 소방 당국의 미숙한 구조 활동, 에어매트 부실 운용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사랑하는 가족을 허망하게 잃은 유가족들은 지금도 슬픔과 충격 속에서 끝모를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다시는 동일한 비극을 겪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재발 방지 대책 수립과 안전사회 건설을 촉구하는 추모식을 개최하려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2일 오후 7시 34분쯤 부천시 중동의 한 호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 7명이 숨지고 12명이 부상했다. 호텔 건물주(67)와 호텔 공동 운영자인 그의 딸(46) 등 4명은 안전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투숙객들을 숨지게 하거나 다치게 한 혐의(업무상 과실치사상)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환직 기자 slamh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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