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장 "美 웨스팅하우스와 계약, 정당하다 생각할 수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불합리한 계약 논란에 대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정당하다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수준은 저희가 감내하고도 이익을 남길 만하다"고 19일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석해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의 "협상 결과에 대해서 체코 측과 원전 수주 계약을 급하게 완성하기 위해서 '졸속 불공정 협약'이란 평가가 나온다"라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불공정 협약 지적에…"감내하고 이익 남길 만한"
'100% 기술 자립' 홍보…"오해 생기게 한 건 잘못"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1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8.19. kgb@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8/19/newsis/20250819160230083zxic.jpg)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의 불합리한 계약 논란에 대해 "받아들이는 입장에서 정당하다라고 생각할 수는 없다. 그러나 그 수준은 저희가 감내하고도 이익을 남길 만하다"고 19일 밝혔다.
황 사장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참석해 서왕진 조국혁신당 의원의 "협상 결과에 대해서 체코 측과 원전 수주 계약을 급하게 완성하기 위해서 '졸속 불공정 협약'이란 평가가 나온다"라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서 의원은 한수원이 앞서 '100% 기술 자립을 이뤘다'고 홍보한 점을 언급했다.
서 의원은 "국민들이 '100% 기술 자립이면 우리 기술로 우리가 수출하는데 왜 로열티를 줘야 되느냐'는 부분에 대해서 이해를 할 수가 없다"며 "그동안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홍보한 것이 상당한 혼선과 오해를 줬다는 점을 인정하는가"라고 지적했다.
황 사장은 "제가 안 그랬다 하더라도 원자력을 하는 입장에서 그런 식의 오해가 생기게 홍보를 했다면 그것은 정말 잘못됐다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한수원은 우리나라 수출 노형인 APR 1400을 개발하며 100% 기술 자립에 성공했다고 홍보했다. 다만 해당 노형의 원천 기술은 미국 웨스팅하우스 기술에 기반해 있다.
원전 업계에 따르면 한수원과 한국전력공사는 체코 원전 수주 계약 과정에서 웨스팅하우스와 불리한 계약을 체결했다.
원전을 수출할 때 원전 1기당 6억5000만 달러(약 9000억원)의 물품 및 용역 구매 계약을 웨스팅하우스에 제공하고, 1억7500만 달러(약 2400억원)의 기술 사용료를 납부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우리나라가 소형모듈원전(SMR)을 포함한 모든 차세대 원전을 독자적으로 수출할 경우 웨스팅하우스의 기술 자립 검증도 받아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지♥문원, 결혼식 현장 공개…김종민·빽가 깜짝 이벤트에 눈물
- 최준희, 결혼 앞두고 예비신랑 코성형…"사랑하면 닮아"
- 손태영 아들, 중고차 직접 몰고 등교…긴장감에 땀 뻘뻘
- 유승준, 팬과 Q&A 예고…"군대 질문도 가능"
- 이상아, 전 남편 출연 프로그램 섭외에 "당황"
- 백지영, 정석원 노인 분장에 오열…"고생 많이 한 얼굴"
- '현대家 며느리' 노현정, 근황 포착…미모 여전하네
- '새신랑' 고준, 결혼 한 달 만에 미모의 아내 공개
- '출산 후 20kg 감량' 허니제이…"아직 '야식' 못 끊어"
- '1350억 CEO' 정샘물, '공개 입양' 두 딸 폭풍성장 근황 "둘째 영재 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