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첫 평창 개최…UCI 산악자전거 월드시리즈, ‘모나용평’서 열린다

국제사이클연맹(UCI)이 세계적인 권위을 지닌 산악자전거 대회인 ‘WHOOP UCI Mountain Bike World Series’의 2026년 개최지를 대한민국 강원도 평창으로 확정했다.
모나용평은 19일 서울올림픽파크텔 베를린홀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UCI 월드시리즈 2026년 대회를 아시아 최초로 평창 모나용평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UCI가 지난 1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발표한 내용을 평창 현지 주최 측이 공식화한 자리였다.
이번 시즌 최대 특징은 월드시리즈가 처음으로 아시아에서 열린다는 점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모나용평과 발왕산 일원에서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는 ▲다운힐(DHI) ▲크로스컨트리 올림픽(XCO)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XCC) 등 UCI 공식 종목으로 진행되며, 총상금은 3억 원이다. 구체적인 개최일은 전체 시리즈 일정과 함께 조만간 공개된다.
세계 산악자전거 팬들의 주목을 받는 정상급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XCO 종목에는 남자 세계랭킹 1위 크리스토퍼 블레빈스(스페셜라이즈드 팩토리 레이싱), 여자 세계랭킹 1위 새미 맥스웰(데카트론 포드 레이싱 팀)이 출전하고, DHI 종목에는 남자 세계랭킹 1위 잭슨 골드스톤(산타크루즈 신디케이트), 여자 세계랭킹 1위 발렌티나 횔(YT MOB)이 출전할 예정이다.
대회는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스포츠가 UCI와 파트너십을 맺고 주최하며 글로벌코리아와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다. 한국관광공사, 대한사이클연맹, 모나용평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모든 경기는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국내 중계사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워너브라더스디스커버리 부사장 크리스 볼은 “사상 처음으로 다운힐, 크로스컨트리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쇼트트랙 종목을 아시아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평창은 동계올림픽 개최 경험이 있는 장소인 만큼 새로운 팬들에게 충분한 흥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나용평 박인준 대표이사는 “동계올림픽을 치른 이곳에서 산악자전거 월드 시리즈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모나용평이 MTB의 메카로 거듭나고 지역 발전과 관광객 유치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로벌코리아 백운광 대표는 “3년 연속 개최를 통해 국내 산악자전거 문화가 성장하고, 지역 경제 및 스포츠 관광 발전에 기여하는 대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김세훈 기자 shki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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