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열차사고 부상자 "무전 울렸지만 열차 안 보여 오작동으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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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로 다친 A 씨가 "허리에 찬 무전기에서 진동이 울렸지만 열차가 보이지 않아 오작동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구조물 안전연구원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전기가 울려 돌아봤는데 열차가 보이지 않아 오작동이라고 생각해 철로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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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뉴스1) 이성덕 기자 = 19일 오전 경북 청도에서 발생한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고로 다친 A 씨가 "허리에 찬 무전기에서 진동이 울렸지만 열차가 보이지 않아 오작동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사고로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구조물 안전연구원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무전기가 울려 돌아봤는데 열차가 보이지 않아 오작동이라고 생각해 철로에서 벗어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은 곡선 구간인데다 숲이 우거져 열차가 잘 보이지 않은 곳이었다고 한다.
경찰은 사고 열차가 정차한 진주역에서 열차 블랙박스를 확보, 분석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오전 10시 52분쯤 청도군 화양읍 삼신리 경부선 부산 방향 356.4㎞ 지점에서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 열차가 선로에서 작업하던 근로자 7명을 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 1명이 경상을 입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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