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수출 '바라카 원전'이 어쩌다…적자 전환에 법적공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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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코리아의 첫 원전 수출 사례였던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사업이 상반기 적자로 전환됐다.
공사 기간이 지연된 데 따른 비용이 발생한 결과다.
19일 한전의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바라카 원전 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UAE 원전 사업 등' 항목의 누적 손익은 349억원 적자, 누적 수익률은 -0.2%로 떨어졌다.
UAE 원전 사업의 누적 수익률이 적자로 전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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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업 한전·자회사 한수원 법적 공방까지

팀 코리아의 첫 원전 수출 사례였던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 사업이 상반기 적자로 전환됐다. 공사 기간이 지연된 데 따른 비용이 발생한 결과다.
19일 한전의 올해 상반기 재무제표에 따르면 바라카 원전 사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UAE 원전 사업 등' 항목의 누적 손익은 349억원 적자, 누적 수익률은 -0.2%로 떨어졌다. UAE 원전 사업의 누적 수익률이 적자로 전환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카라 원전은 총 4기로 구성됐다. 2009년 한국이 해외에서 처음으로 수주한 원전이다. 수주 금액은 약 22조6천억원으로, 지난 2021년 1호기를 시작으로 지난해 4호기까지 순차적으로 상업 운전에 들어갔다.
하지만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했던 공사 기간이 2024년으로 늦어지면서 비용이 발생했고 결국 수익성이 악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 과정에서 추가로 들어간 비용을 놓고 모기업과 자회사인 한국전력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이례적인 법적 다툼까지 벌이고 있다.
운영지원용역(OSS)을 맡은 한수원은 발주사인 UAE와 한전의 귀책으로 인한 공기 지연과 추가 작업 지시로 10억달러(약 1조4천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며 이를 정산해달라고 한전에 요구한 상태다. 지난 5월에는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한전을 상대로 10억달러의 추가 공사 대금을 정산해달라는 중재 신청도 냈다.
반면 한전은 UAE로부터 추가 공사비를 받아내는 것이 우선이라는 입장이라서 양측 간 평행선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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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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