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무인기 의혹' 장호진 전 외교안보특보 참고인 조사
한성희 기자 2025. 8. 19.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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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오늘(19일) 장호진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은 지난해 1∼8월 국가안보실장으로 재직했던 장 전 특보를 상대로 안보실장 당시 육군드론작전사령부의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보고 받거나 의견을 표명한 적이 있는지, 이후 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 교체에 관련 논의가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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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전 대통령(왼쪽)과 장호진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특검팀이 오늘(19일) 장호진 전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조은석 특검팀은 지난해 1∼8월 국가안보실장으로 재직했던 장 전 특보를 상대로 안보실장 당시 육군드론작전사령부의 '평양 무인기 투입 작전'을 보고 받거나 의견을 표명한 적이 있는지, 이후 대통령실 외교안보 라인 교체에 관련 논의가 영향을 미쳤는지 등을 조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최근 드론사 관계자들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무인기 작전 내용이 담긴 'V(대통령) 보고서'가 안보실을 통해 대통령에게 보고되는 것으로 알았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V 보고서는 지난해 6∼7월쯤 기획에 착수해 9월 초 무렵 완성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지난해 8∼9월 안보실장이었던 장 전 특보를 외교안보특보로 옮기면서 김용현 당시 경호처장을 국방부 장관으로, 신원식 당시 국방부 장관을 안보실장으로 연쇄 이동시킨 경위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전 특보는 당시 인사 발표 하루 전 교체 통보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염두에 두고 외교·안보 라인을 급하게 교체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습니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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