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들고 친누나 아파트 단지 활보… 인천 50대 남성 붙잡혀
송윤지 2025. 8. 19. 14:50

인천계양경찰서는 흉기를 손에 쥔 채 친누나가 살고 있는 아파트 단지를 찾아간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오후 4시16분께 인천 계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테이프로 손과 흉기를 고정한 채 돌아다닌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갈등을 빚고 있는 누나의 집을 찾아가고 있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파트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후 A씨에 대한 응급 입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정신의학과 의사와의 상담을 거쳐 A씨를 정신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흉기 소지 외에도 협박 등의 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한 후 적용 법률을 추가로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윤지 기자 sso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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